개인적으로는 메데이아가 제일 재밌었고 제일 별로였던 건 이온
아리스토파네스가 교훈이 없네 뭐네 까서 제일 현대적일 줄 알았는데 딱히?
교훈도 낭낭히 있음
근데 내 취향은 교훈 따윈 별로 없는 메데이아나 헤라클레스
박코스 여신도들은 살짝 아쉬웠음
이온은 시발
3대 비극 시인들에게서 내 취향은 각각
아이스퀼로스: 아가멤논, 결박된 프로메테우스
소포클레스: 오이디푸스 왕(특히), 아이아스
에우리피데스: 메데이아, 헤라클레스
뭐 아리스토파네스도 다루자면
개구리, 여인들의 민회
근데 역시 그리스 문학은 호메로스다
젠장 난 숭배해야만..!
대 황 호 머
근데 이제 뭐 읽음?
+) 근데 다 읽었으니까 이거 관해서 대화하고 싶은데... 말 좀 걸어줘요
호메로스 찬가 원서로 읽기
ㅗ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소포클레스 지지함
소포클레스가 제일 즐거웠음
이제 플라톤ㄱㄱ
아직 나약한 편이라 더 강해지고서
플라톤 독회도 있으니까
근데 여기서 더 들어갈 거면 플라톤이랑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은 읽는 게 맞음. 역사쪽으로 갈 거면 헤로도토스 투키디데스 크세노폰
크세노폰 사긴 했음
난 엘렉트라도 재밌더라 엘렉트라가 2페이지 내내 비난하는 장면이 비장미가 있어서 인상적이었음 정작 누굴 비난한 거였는진 기억이 안 나지만 ㅋㅋ
자기 누이 아님?
이번에 산 크세노폰 ㄱㄱ혓
결박된 프로메테우스 좋아한다고? ㅈㄴ 맛잘알
다 읽었으면 헤시오도스도 읽어주…
이미 읽음
난 오히려 메데이아가 제일 별로에 트로이 여인들, 박코스 여신도들이 제일 좋았는데…메데이아는 너무 기대를 키우고 본 영향도 있는 거 같아
메데이아가?
ㅇㅇ 다시 생각해보면 트로이아 여인들은 실제사건 각색한 이색적인 비극이고 박코스도 정통 에우리피데스 스타일은 아니니 에우리피데스 스타일이 나하고 안 맞았던 거 같기도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