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비극작가원탑 << 소포클레스라고 생각하고 아이스퀼로스 작품 최애는 결박된 프로메테우스임 ㅇㅇ
갠적으로 자비로운 여신들은 내용 좀 억지고… 약간 현대랑 안 맞는 부분도 있지만 그래도 해설 보고 보면은 오오!! 하는 부분들이 있었던 것 같음 ㅇㅇ 특히 사적 제재에서 공적 재판으로 넘어가는 과도길를 표현한 거라는 부분이
그런 의미에서 다들 강대진센세 - 비극의 비밀을 읽도록… 비극 읽으면서 읭? 했던 부분이 싹 풀림 ㄹㅇ 절판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는데 꼭 읽어보셈
비극들이 각각 나름의 은유를 담고 있다는 점이 신기했음 자비로운 여신도 그렇고 다른 유명 비극들도 당대의 폴리스 간의 관계나 알력에 대한 인지가 있으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게 있더라고 그리스 비극 자체로도 좋지만 좋은 해설이 겸해지면 더 확실히 눈이 뜨이는 거 같음
ㄹㅇ 확실히 모르고 보는 거랑 알고 보는 거랑 다른듯
나도 좋아함 과제 할 때 오레스테이아 주제로 보고서 쓴 적 있었는데 에우메니데스에서 님이 말한 아테나이로 대표되는 공적 재판 과정으로의 변화에 대해 쓰다가 이것저것 많이 생각하게 되어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