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작가 사정이지 내 사정 아님. 내가 좋았으면 좋은 거고 아니면 말고
그런 작가들 많잖애. 그냥 그렇구나 싶은데. 한참 후에나 작가가 부정했다고 내가 부정할 이유는 없음. 굳이 따지자면 작품을 읽으면서 훗날의 생각의 변화의 초석이 될만한 작가의 사고관을 궁예질하게 되긴 하지.
프루스트가 그러지 않았나? 생을 살면서 배우고 앎으로써 변하는건 언제나 좋은듯
그냥 얘도 사람이구나 이런 생각 들음
애초에 작가가 그런 말을 하는 것도 독자들에게 작가의 견해를 강요하는 행동이라 생각해서 별로임. 에코는 작가라면 작품을 내고 나면 죽어 사라져야 한다고까지 말했다
신경안씀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ㄴㄴ 전에 갤 보다가 제임스 조이스가 말년에 자기 작품들 싫다고 한걸로 보아 모더니즘은 의미 없는 짓이다 라고 얘기하던 글이 생각나서 써봄.
아 그거 너였냐? 난 대충 내 기억나는 대로만 기억하고 있어서 생각하다가 글 썼는데 내 기억이랑 글이 좀 달랐는갑네
모더니즘은 병신이 아니지만 병신인 것들 보면 대체로 모더니즘이더라.
이런 문제 비슷한게 있었는데. 한 명의 창착자가 같은 주제, 사상, 표현 기법을 계속 추구하고 연마하며 반복하는 건 그 사람의 자아가 단단해지는 과정일까? 아니면 한 번 홈런을 친 타석에서 같은 스윙을 휘두르는 삼류 타자가 되어가는 걸가 하는 문제.
뭘. 그저 나이먹고 자기 흑역사를 바라보는 마음이겠지.. 그것도 스케일이 좀 큰.
무시하고 좋아할껀데
변하기 전 작가를 좋아할 듯.
그건 작가 사정이지 내 사정 아님. 내가 좋았으면 좋은 거고 아니면 말고
그런 작가들 많잖애. 그냥 그렇구나 싶은데. 한참 후에나 작가가 부정했다고 내가 부정할 이유는 없음. 굳이 따지자면 작품을 읽으면서 훗날의 생각의 변화의 초석이 될만한 작가의 사고관을 궁예질하게 되긴 하지.
프루스트가 그러지 않았나? 생을 살면서 배우고 앎으로써 변하는건 언제나 좋은듯
그냥 얘도 사람이구나 이런 생각 들음
애초에 작가가 그런 말을 하는 것도 독자들에게 작가의 견해를 강요하는 행동이라 생각해서 별로임. 에코는 작가라면 작품을 내고 나면 죽어 사라져야 한다고까지 말했다
신경안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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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전에 갤 보다가 제임스 조이스가 말년에 자기 작품들 싫다고 한걸로 보아 모더니즘은 의미 없는 짓이다 라고 얘기하던 글이 생각나서 써봄.
아 그거 너였냐? 난 대충 내 기억나는 대로만 기억하고 있어서 생각하다가 글 썼는데 내 기억이랑 글이 좀 달랐는갑네
모더니즘은 병신이 아니지만 병신인 것들 보면 대체로 모더니즘이더라.
이런 문제 비슷한게 있었는데. 한 명의 창착자가 같은 주제, 사상, 표현 기법을 계속 추구하고 연마하며 반복하는 건 그 사람의 자아가 단단해지는 과정일까? 아니면 한 번 홈런을 친 타석에서 같은 스윙을 휘두르는 삼류 타자가 되어가는 걸가 하는 문제.
뭘. 그저 나이먹고 자기 흑역사를 바라보는 마음이겠지.. 그것도 스케일이 좀 큰.
무시하고 좋아할껀데
변하기 전 작가를 좋아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