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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붕이들이 많이 읽었는데 왜 다들 후기를 안써주는거야
개인적으로 다니자키는 일본의 색을 잘담은 작가라고 평한다 가와바타보다 더 고평가받아야하는 진정한 일문학작가라고 생각해
근데 가와바타한테 상을 주다니 임병할
들어가기앞서 요즘세상은 참좋아졌다
히토미던 폰허브던 뭐든 들어가면 퍼리에박는 새끼 거인에게 박히는 박는 새끼 똥오줌 받아먹는새끼등 아주 별 이상성욕자들을 충족시켜주는 창작물들이 쏟아지는 넷상이다
그런 이상성욕자는 근대부터있던 모양이다 독갤의 절대적인 필독서 사드선생님으로 알수있다
치인의 사랑은
군자라고 불리는 나는 나오미라는 여성을 자신이 원하는대로 양육할려한다
허나 나오미는 자신이 원하는 신여성적이고 영리한 아이가 아니었다
끼부리기나 잘하고 애교만 늘어나는 흔히 말하는 여우같은 계집애였다
그런 나오미는 슬슬 게을러지고 요부같아지며 돈만 요구한다
나는 그런 나오미를 슬슬 경계하고 끝내는 그녀가 남자를 불어와서 떡방아를 찧고있었다
분노한 나는 나오미에게 물으나 나오미는 잔대가리나 부리며 슬금슬금 빠져나오려고나하는것도 모잘라 심지어 외도하는 남자마저도 기어와 나오미를 걸레같은 창녀라고까지하며 비난하며 나에게 용서를 비는 상황까지 온다
끝내 분노가 폭발한 나는 나오미를 내쫓아버린다
허나 지금까지의 정+그리고 외도했다는 사실을 알았을때의 알수없는 쾌감에 나오미를 추적한다 그리고 나오미는 이남자저남자한테 빌붙어서 사는 가벼운삶을 살고있다는 사실에 그는 허탈감만을 느낀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알수없는 쾌감이 다시밀려오자 그는 그때까지의 생활을 청산하기로 한다 어머니의 사망소식까지 받자 그는 예전의 삶으로 복귀한다 뭔가 모를 허탈감만을 느끼며
허나 나오미는 다시돌아온다
아니 정확히는 내가원했던 키크고 피부가 하얗고 통통하며 서양인의 모습을 모방한 성숙한 요부같은 외형의 나오미가
나오미는 나를 친구로 나를 받아주지않겠냐로 청하고 나는 그것을 응한다 그러던도중 키스와 씻겨주는것은 친구는 해주지않는다라는 밀당을 하고 나는 예전의 쾌락이 밀려오는것을 느낀다
그리고 나는 제발 예전의 그관계로 복귀할수없다면 너의 노예가 되게해달라는 역전상황이 벌어진다
나오미는 빌붙는 기생충에 창녀주제에 그의 주인으로 군림한다
나는 나오미에게 명령받고 무시받으며 복종하는 그런 삶에 새로운 희망을 느끼며 소설은 막을 내린다
역겨워하고 욕먹는 상황이 포상인 업계가 있다
아무리 사회는 개방적으로 풀렸다해도
여전히 모욕받는것에 기뻐하고 줘패서 복종시키는 상황을 즐거워하는 그런 기이한 관계를
존중은 하겠지만 도라이같아요라는 태도는 지속적으로 나타난다
일본의 사회는 폐쇄적이고 체면중시 사회다
그렇기에 특유의 야릇하고 기괴하며 더러운 느낌이 강하다
다니자키는 그런 표면적인 더러운 이상성욕을 줄타기하며 특유의 탐미적인 문체로 이것을 풀어낸다
역린을 건드리며 슬금슬금 변화시키고 궤변을 토해내며 불쾌함과 역겨움은 동시에 포상이라고 느끼게끔 독자에게 역설한다
사드는 이상성욕소설의 액기스인 작가다 성애와 이상한 변태행위에 더러움을 폭로해나가는게 사드가 독갤의 필독서로 군림할수있는 큰 장점이었다
허나 다니자키는 그런 이상성욕을 사드처럼 모방하지않는다
그의 소설은 굉장히 불쾌하고 역겹다 허나 그러면서도 소설은 납득을 시킨다
그것이 다니자키의 문학세계는 제대로된 체계를 세운다
가와바타같이 장난질치는것도 아니고 사드처럼 자 모두 우리 하나씩 갖고있던 변태성욕을 말해봅시다하는 모방이 아닌
모욕받고 침밭고 무시받고 경멸당할때의 마조히스트가 되어가는 과정을 말해준다
그가 아름답다고 말해주는 여자는 상당히 오만하고 고압적이며 자신을 무시해준다 그러면서도 서양인의 외형같이 우아하고 아름답다
그러면서도 그의 사상속에서 육체적실리는 관심없다한다
아름다운 예술 그것이야말로 이세상을 지배하는것이 옳다고까지 주장하기도한다
이해할수없다 아쿠타카와도 그렇고 다니자키도 그렇고 일본의 문인들은 예술지상주의를 꿈꾸는문인들이많다
하지만 그의소설이야말로 일본의 느낌과 색을 잘담았으며 나는 일본의 정석은 다니자키라고 말하고싶다
더럽게 할꺼면 화끈하게 더럽게 가라고
동양판 사드가 아니다 이건 사드랑은 달리 받아주는 범위도 한정적이다
펨돔에 매력을 느끼시는분들
sm플레이에서 마조에 몰입하시는분들
발페티쉬가 있으신분들
이런 분들에게 다니자키는 최고의 문인일것이다
저도 다니자키선생님의 변태성욕에 참 관심이많습니다 근데 완전히 몰입하기는 그론데 글빨은 죽인다
호불호는 갈려도 가와바타보다는 고평가받아야마땅한 작가라고 생각하는바이다
ㅇㅅㅇ
나 감상문 썼을건데. 예에전에. 일단 유우토우코 짤 줍줍
야가키미는 갓작입니다 그래? 몇개봤던것같은데 많이들 안올리길래
추가로 말하자면 난 다니자키보단 가와바타를 선호하는 편. 다니자키는 두 권 정도 읽었는데 둘 다 별로얐지만 가와바타는 설국 하나만 읽어도 좋았어서
난 설국에서 첫문장빼고 이새끼거품이야 라는 느낌을 아예지울수없었음 개인적으로 서사를 중시하는편이라서 연약한 서사를 채우기위해서는 첫문장급의 계속된 감동을 줬었으면 가와바타를 더높이평가를 했을것같음
난 반대로 다니자키 준이치로가 탐미주의의 절정이라길래 엄청 기대했는데, 본문에서0 말하는 것처럼 서사엔 분명 강점이 있지만 문장 면에서는 가와바타와 비교하기 이전에 잘 썼다, 곧 잊어버리겠지만 지금은 기억하고 싶은 구절이다 하는 부분이 없었음. 시게모토 소장의 어머니는 다니자키 준이치로 작품에서 제법 평가가 좋다는데도 불구하고
글빨은 가와바타에비해 박히는문장은 없긴하지
후기가 없을만했네 줄거리보고 뜨악했다
근데 저 나오미는 작가의 자전적요소도짙게깔리게끔 만들어진 캐릭터임 너무나도 순종만하는 아내에게 흥미가떨어진 다니자키는 굉장히 요부같은 어린 여자를 첩으로 삼으며 양육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