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게 별로 없어서 이렇게 느껴지는 거긴 함

근데 진짜 생각 하나하나가 개찐따같음

나도 구석에서 조용히 책만 보는 찐따긴 한데

미조구치 얘는 금각 말고는 취향이나 취미도 없는 것 같고

그런 주제에 모든 사건에 대해 의미부여를 지나치게 해서 지 혼자 이상한 결론을 도출해냄 

좀 공허하다고 해야 하나? 그런 사람이라고 느꼈음 

약간 자아가 다 형성되기도 전에 금각이 미조구치한테 너무 큰 부분을 차지해버려서 공허해진 것 같기도 하고

물론 책 자체는 진짜 잘 쓴 것 같고 글이 너무 예쁘다

다시 쓰지만 아는 게 없어서 이럽니다 그리고 일문학은 평소에 잘 안 봤어서... 제가 잘못 읽었으면 부디 어디가 잘못되었는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