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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러시아 귀족 = 걍 차르 노예들이고 1905년 전까지 한번도 유의미한 정치 세력으로서 존재한 적 없음.


아주 가끔 데카브리스트 같은 한줌단 혁명가들이 가망없이 암살&테러나 할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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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정에 반대하는 빨123갱이/자유주의 지식인은 서구에서 수입된 교육제도와 학문 전통에서 양산된 것이고, 어차피 전체 귀족 중 극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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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반면에 차르와 군주주의자들은 편집증에 빠져서 항상 무슨 문제 생기면 배후에 있는 귀족 자유주의자들의 음모를 확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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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충성스럽던 지방 귀족들 중 상당수가 결국 차르한테 개기게 된 이유 = 농민들의 불만이 폭발 직전이라 개혁 안 하면 우리 다죽는다는 위기감 때문




…...


내가 찾아보고 이해한 러시아 역사는 대강 이런 건데, 요즘 꺼무위키나 역사 커뮤니티쪽 글을 보면 완전 반대로 설명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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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귀족들이 진짜 강력했고, 권력을 독점하기 위해 제정에 대한 음모를 꾸며왔고, 결국 수십년간 빌드업을 쌓은 끝에 혁명을 일으켰다고 하는데,


이런 주장들의 정확한 출처가 어디일까?


뭐 2008년 이후 중공 체제가 재평가 받으면서 덤으로 마오쩌둥과 초기 당 역사도 재평가되기 시작한 것처럼 학계 일부에서 극단적인 러시아 제정 재평가 운동이라도 있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