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배틀테크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80년대 펄프 픽션. 최초의 배틀테크 소설로, 독자가 세계관을 안다고 가정하지 않고 진행하는 점이 특기할만한 점. 배틀테크는 나름 이름 있는 게임인 멕워리어 시리즈의 원본 테이블탑 게임인데, 우주에서 5개 국가가 서로 밀고 당기며 싸우고 있고 메크(로봇) 전투가 이야기의 중점이란 점이 포인트인 게임이다.
읽은 이유는.. 내가 배틀테크 세계관을 좋아해서 그냥 소설들이 궁금하기도 하고, 어차피 쉬운 내용일거고 가격도 1달러길래 해봤자 얼마나 어렵겠어 하고 도전했음. 그리고 300페이지 좀 안되는 페이퍼백 소설인데 3주간 봤다. 인터넷 글에선 보기 힘든 표현들에 막히기도 하고 생각보다 내가 모자랐던 부분에 막히기도 하면서. 나름 재미있는 책인 점도 있었지만 그냥 영어 공부를 한 느낌이다.
내용은 그냥 미국식 80년대 라이트노벨. 한량같이 살던 주인공, 아버지의 죽음, 리더쉽의 각성, 복수, 복수가 더 큰 목적으로 바뀌는 것, 아버지의 죽음 뒤에 있던 숨겨진 음모를 찾기 등등, 전형적인 라노벨 1권이다. 재밌는 점이라면 80년대 미국이라 그런지, 일본 컨셉으로 한 국가가 악역으로 나온다는 점 정도. 뒷통수 치고 음흉하게 굴고 그러면서 나름 자기만의 멋있는 포인트 있고 등등, 80년대식 일본 악역의 향취가 그대로 느껴지는 책이였다.
최종 감상 : 배틀테크에 관심 없으면 추천 안함. 쉬운 내용이고 쉬운 문장(나한텐 어려웠음)이니, 영어를 케이크처럼 읽을수 있다면 그냥 흥미삼아 보는 정도는 될수 있겠다.
이 댓글은 게시물 작성자가 삭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