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로기> 저자 오오카 쇼헤이(교토대 문학부), <불모지대> 노마 히로시(교토대 불문과) 등등 전쟁을 온몸으로 겪은 전후 작가들이 많은데 소개가 별로 안 됐더라 전자는 필리핀전선에서 포로로 잡혀 수용소 생활했고 후자는 중국에 징집됐다가 마르크스주의 노동운동에 참여했단 이유로 감옥갔었음. 전후 둘 다 풀려났지만
포로기 작가는 오에가 극찬했던데
전후소설 대부분은 이 사람의 영향이지
외국에서 일본적이라 느끼는 색채가 덜하기도 하고 피폐한 내용이 태반이라 전후 세대 작가들이 대체로 인기가 덜한듯
전후 감성은 무뢰파 말고도 리얼리즘이나 군국주의에 반발한 진보적 문학의 영역도 적지 않은데 말이지. 그나마 아베 고보 정도가 유명세 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