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
하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열린책들
하고 싶은 마음이 없습니다

민음사
그렇지 않는 편이 좋겠습니다.

문동
안 하는 편을 택하겠습니다.


필경사 바틀비 핵심 주제가 바틀비의 애매모호한 거절 문장과  함께하는 소극적 저항이라

바틀비의 선택 한 이유가 자기 의지임을 드러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문동이 제일 낫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독붕이 의견 보니 문동 번역은 너무 단언적이고 의지가 지나치게 드러나는거 같음. 바틀비였으면 저렇게 까지 확답 안했을거 같고

일단 현대문학이랑 열린책들은 그냥 내가 하기싫어서 하기 싫은데? 이런 느낌이라 바틀비 특유의 애매한 거절느낌이 안사는거 같음

민음사가 지금껏 제일 애매하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애매한 거절 표현이면서 자기 의지도 은은하게 드러난 문장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