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겨우 50p 읽었는데..... 한 35p까지는 작가의 일기장에서 발췌된 본인의 심경이 그냥 담담하게 서술되다가....
그 뒤로부터 갑자기 검열 당한 이야기들을 나열한다면서 15p동안 거의 이 정도 수준의 끔찍한 사건들이 쭉 나열됨.
문학도 영화도 어지간히 수위 높은 것들은 다 읽어봐서 이런 내용에 익숙하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진짜 생각보다 내용이 더 참혹해서....
상당히 충격 받았음.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았다길래 이것보단 그냥 전쟁터에서 여성들이 겪었던 경험담이겠구나 정도로 생각하며 읽었는데 전쟁은 예외 없이 참혹하더라...
특히 러시아 문학 특유의 비참함이 녹아 들어서.....
뭐라 표현하기가 어렵다. 독서하다가 충격 먹은 건 정말 오랜만이네.
이거보다 심한 게 아연소년으로 알고 있습니다. - dc App
작가 자체가 엄청 하드하네... ㄷㄷ 추천 ㄳ... 함 읽을 수 있으면 읽어보겠음.
기록문학에 가까우니... 현실이 하드한 거겠지요.. 우리나라도 찾아보면 동란 때 미친 기록들 있을 겁니다.. - dc App
정말 전쟁이란 건 끔찍하네요.... ㅠㅠ
끔찍하다 끔찍해 진짜 못 읽겠다 저건
절대 유튜브에서 "전쟁 PTSD"를 검색해서 초점없는 눈으로 웃고있는 군인의 얼굴을 바라보지마
아 ㅅㅂ 내가 말해놓고도 오랜만에 보러갔다가 셸쇼크 환자 상대로 한 전두엽 절제술 수술 영상보고 내상입었네 대체 어떻게 눈쪽 뼈를 기점으로 얼음 깨는 송곳으로 뇌를 잘라낼 생각을 하는거냐
에휴 ㅠ
난 걍 만화로만 보았는데...
같은 작가가 EBS 위대한 수업 나와서 말하는 것도 꼭 봐
https://home.ebs.co.kr/greatminds/index
정말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