씁쓸하지만 이상한 안도감을 주는 그런…역시 소설이란 나랑 전혀 상관없고 다를 듯한 사람이 나랑 같은 생각을 하고 같은 감정을 느낀다는 걸 깨달을 때, 위로를 받고 동시에 독서를 하길 잘했구나, 라고 느끼게 되죠
토성의 고리 참 인상 깊게 읽었는데... 덕분에 제발트 알게 되고 '공중전과 문학' 읽었다가 토성의 고리와 다르게 참혹한 전쟁 문학이라 놀랐던 기억이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