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ntage 2013 판본임
Pirate looks at his watch. Nothing regi1sters. The pores of his face are prickling. Emptying his mind—a Commando trick—he steps into the wet heat of his bananery, sets about picking the ripest and the best, holding up the skirt of his robe to drop them in. Allowing himself to count onl1y bananas, moving barelegged among the pendulous bunches, among these yellow chandeliers, this tropical twilight. . . .
Out into the winter again. The contrail is gone entirely from the sky. Pirate’s sweat lies on his skin almost as cold as ice.
He takes some time lighting a cigarette. He won’t hear the thing come in. It travels faster than the speed of sound. The first news you get of it is the blast. Then, if you’re still around, you hear the sound of it coming in.
What if it should hit exactly—ahh, no—for a split second you’d have to feel the very point, with the terrible mass above, strike the top of the skull. . . .
Pirate hunches his shoulders, bearing his bananas down the corkscrew ladder.
Across a blue tile patio, in through a door to the kitchen. Routine: plug in American blending machine won from Yank last summer, some poker game, table stakes, B.O.Q. somewhere in the north, never remember now. . . . Chop several bananas into pieces. Make coffee in urn. Get can of milk from cooler. Puree ’nanas in milk. Lovely. I would coat all the booze-corroded stomachs of England. . . . Bit of marge, still smells all right, melt in skillet. Peel more bananas, slice lengthwise. Marge sizzling, in go long slices. Light oven whoomp blow us all up someday oh, ha, ha, yes. Peeled whole bananas to go on broiler grill soon as it heats. Find marshmallows. . . .
In staggers Teddy Bloat with Pirate’s blanket over his head, slips on a banana peel and falls on his ass. “Kill myself,” he mumbles.
“The Germans will do it for you. Guess what I saw from the roof.”
“That V-2 on the way?”
“A4, yes.”
“I watched it out the window. About ten minutes ago. Looked queer, didn’t it. Haven’t heard a thing since, have you. It must have fallen short. Out to sea or something.”
“Ten minutes?” Trying to read the time on his watch.
“At least.” Bloat is sitting on the floor, working the banana peel into a pajama lapel for a boutonniere.
해석을 하자면
해적은 손목시계를 본다. 머릿속에 아무것도 들어오지 않는다. 그의 얼굴에 있는 모공이 따끔거리고 있다. 마음을 비우면서—특공대 요령—그는 자신의 후덥지근한 바나나 농장으로 들어가, 가장 잘 익은 최상품을 따, 가운의 옷자락을 받쳐 담는 일에 착수한다. 바나나 개수를 세는 데만 전념하며, 이 노란 샹들리에들, 이 열대의 여명기(this tropical twilight)에 있는(among) 대롱대롱 매달린 송이들 사이에서(among) 종아리를 드러내고 움직이니 . . .
겨울인 바깥으로 나간다. 하늘에서 비행운이 완전히 사라졌다. 해적의 식은땀이 마치 얼음장 같이 차갑게 피부에 맺혀 있다(lies).
그는 느리게 담배에 불을 붙인다. 그는 그게 오는 소리를 듣지 못하리라. 그건 음속보다 더 빠르게 이동한다. 처음 듣는 소식은 폭발이다. 그 후에도 계속 살아있어야지(still around), 그게 오는 소리를 듣는다.
혹시 로켓이 정통으로 명중한다면—아, 안 돼—가공할 질량을 갖고서 바로 그 끝부분이 머리 꼭대기에 부짖치는 걸 순간적으로 느끼는 건 당연하겠지 . . .
해적은 어깨를 숙이고 바나나를 들고서 나선식 사닥다리를 내려간다.
푸른 타일의 테라스(blue tile patio)를 지나, 부엌문을 지나니. 일과: 미제(美製) 믹서기(blending machine)에 전원을 연결하니, 이젠 기억도 안 나지만, 작년 여름에 북쪽의 독신 장교 숙소(B.O.Q.)에 있던 양키한테서 어느 포커 게임을 이겨서 얻은 판돈이다 . . . 바나나 몇 개를 조각조각 자른다. 주전자에서 커피를 끓인다. 냉장고에서 우유통을 가져온다. 우유에 바나나를 으깨 퓌레를 만든다. 예쁜 것(lovely). 온 영국에 있는 술에 쇠약해진(booze-corroded) 위장들을 덮어주고 싶구나 . . . 지금도 냄새 괜찮은 마가린(marge)을 살짝 후라이팬(skillet)에 녹인다. 더 많은 바나나 껍질을 벗겨, 세로로 썬다. 마가린이 지글지글하니, 긴 조각들이 들어간다. 오븐에 불을 키자 쾅하니, 언젠가 우리 모두 날려 버릴 걸 아, 하, 하, 정말로. 다 깐 바나나는 그릴이 뜨거워지자 바로 넣어져 구워진다. 마시멜로를 찾는다 . . .
머리에다 해적의 담요를 뒤집어쓴 테디 블로트는 비틀거리다, 바나나 껍질에 미끄러져, 엉덩방아를 찧는다(falls on his ass). '뒤져야지(Kill myself),' 그가 중얼댄다.
'독일군이 끝장을 낼 걸세(will do it for you). 지붕에서 본 게 뭔지 들어 보게.'
'V2가 온다는 거?'
'A4가, 어.'
'나도 창문에서 봤지. 10분 전 쯤에. 이상하지 않았던가. 그 뒤로 뭐 듣지 못했잖나. 필시 빗나간 거네. 먼바다나 그런 데로.'
'10분이라고?' 손목시계의 시간을 보려 한다.
'최소.' 블로트는 바닥에 앉아, 부토니에르(boutonnière)용으로 바나나 껍질을 잠옷 옷깃에다 넣는다.
노란 샹들리에들(yellow chandeliers):
이런 비유가 아닐까
열대의 여명기(tropical twilight): 황혼이라기엔 갈변한 게 아닌 노란색이니까
그건 음속보다 더 빠르게 이동한다(It travels faster than the speed of sound): 시작의 sreaming이 로켓이 아니라는 해석의 증거. 물론 꿈이니까 ㅈ까고 소리가 들렸을 수도 있음
나선식 사닥다리(corkscrew ladder): 사실상 계단
이런 것도 사다리라고 그리니까
푸른 타일의 테라스(blue tile patio):
아마 이런 거?
바나나(’nanas): 그냥 찾다가 ㅈ같아서 넣음
https://en.m.wiktionary.org/wiki/%27nana#English
A4: Aggregat 4. V2의 다른 말. 일본 주석에도 있었음
만화:
오류 있으면 알려주셈. 사실상 이 짓 하는 이유도 오독 잡아내려고 하는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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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만원 투자해서 국역으로 읽어
국역본이 그리 좋지는 않던데
@스터브 편집이 괴랄해서 그렇지 못읽을 정도도 아니고 번역 괜찮음 어디서 이상한 소문을..
내가 직접 비교함
몰루
ㅅㅂ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건데 이정도로 매일 도와주라고 하며 읽을 바에는 나중에 스스로 읽을 수 있을 때 읽는 게 맞을지도...
그럴지도
이런 거 보면 존나 세심하게 읽을 수 있어서 좋긴 한데 또 오독할까봐 살짝 무서운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