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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재밌다
과연 호평 많을만해.

스토리도 그럭저럭 흥미 유발하면서 등장한 게임들이 참신하기도 했고 대부분 규칙도 복잡하지 않아서 실제로도 아는 사람이랑 해볼만 하겠더라.

마지막 게임만은 지나치게 복잡하고 억지랑 운빨이 너무 심하긴 했는데 읽어보니 이야기가 진행되려면 그런 식으로 진행할 수밖에 없긴 했네


다만 재미와는 별개로
저자는 이 게임들 구상할때 이 게임에서 벌어질 상황들과 경우의 수를 상당히 오래 고민하면서 떠올렸을 것 같은데, 소설 속 여고생들은 설명 듣자마자 거의 즉각적으로 게임의 핵심을 간파하는 모습이 독자로서는 좀 불공평하다는 느낌이 들었어.

아무리 유능한 탐정이라도 사람이라면 가설 설정과 결론 도출같은 추리 과정에는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잖아? 독자도 게임 설명을 듣고서 이러저러 생각을 하게 되는데 거기엔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거든.

반면 여고생 주인공은 두뇌가 머 양자컴퓨턴지 거의 설명 듣는 즉시 겜 시작부터 겜 끝까지 가능한 모든 경우의 수를 다 예상해놓더라. 이정도면 똑똑한 정도가 아니라 능력배틀물 수준인듯.



글고 소설의 재미를 위해서라지만 여고생들이 너무 스케일 크게 논다.. 무슨 10억 100억이 왔다갔다하네.

일본은 대체 어떤 곳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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