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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종기 시 전집을 다 읽다
마종기의 시는 직관적이다 이해에 무리가 없는, 술술 읽히는 시를 쓴다 하지만 그런 시들을 읽고 있으면 어딘가 쓸쓸함과 외로움이 사무치게 느껴지는 듯하다 시 전집에 나와있던 것처럼 ‘자유로운 것은 외롭다는 것’ 이 어구에 크게 울림을 느꼈다
그는 한국이라는 고향을 떠나 도미했다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사무침이 담긴 시가 많다 그의 자식들은 한국어를 모른다 온연한 미국인이다 그렇기에 이것이 화자를 한편으로 슬프게 하고 있는 듯도 하다
화자는 중간중간 한국에 잠시 일시귀국해 친구들을 만나기도 하고 무덤에 가기도 한다 그런 상황 속에서 외로움을 크게 느꼈던 것 같아 읽고 있던 나도 마음이 동했다 저 먼 외국에 살면서 한국을 사무치게 그리워하는 화자의 시적 태도가 크게 와 닿았다
그리고 화자는 외국(미국)에서 이방인으로서 살아가며 이질감도 느끼는 듯하다 한국과는 다른 미국의 하늘과 구름이 대표적이다 미국에서 한국어를 쓰지 않고 쓸 수 없는, 영어로만 소통하며 화자가 느끼는 외로움을 읽었다
그리고 이 시 전집에선 화자보다 일찍 죽음을 맞이하는 인물들이 많다 그들을 말하는 화자의 쓸쓸함은 나로 하여금 죽음이란 것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고 과거를 뒤돌아보게 하는 데에 충분했다 특히 화자의 아버지에 대해 사무치는 그리움을 품고 있는 듯하다 아버지에 대해 말하는 시가 많이 나오는데 그리움 쓸쓸함 이 정도의 이미지가 떠오른다 잘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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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죽고 쓴 시가 제일 와닿더라 - dc App
글내림도 있는 듯. 아동문학가 마해송 선생님 자제분
고졸야간편돌새키 바코드안찍고 똥글싸고잇노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