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enryfarrell.net/large-ai-models-are-cultural-and-social-technologies/
책 이야기가 아니라서 삭제할지 놔둘지는 완장의 판단에 맡기겠다. 글 자체가 여러 책을 언급하므로 (베버의 경제와 사회나 제임그 C. 스콧의 국가처럼 보기 등등) 책 이야기가 들어있긴 하다.
영문인데 안 어렵다. 영어가 부담스러운 독붕이들은 구글 페이지 번역 돌려라. 빠르게 확인해본 결과 대체로 매끄럽게 번역이 된다. 존 스튜어트 밀의 주장과 관련해 상업의 두가지 측면이라고 나오는 건 틀렸다. doux commerce를 그리 번역하던데 이건 계몽시대에 나온 상업이 문명발전에 기여한다는 사고를 말한다. 그것만 빼면 대체로 번역은 나쁘지 않고 읽을만 하다.
주 내용은 AI를 사회적, 문화적 테크놀로지로 봐야 한다는 거고, 동시에 초인공지능이 나오면 어떻게 해야하나라든지 인간 대 기계 같든 구도로 논하는 관점들의 문제를 비판한다.
실제로 시중에 이런 관점에서 쓰인 글들이 많다. 대체로 형편없고 읽을 가치도 없는 것들이 너무 많다. 그렇다. 그런 글들 걸러라고 하나의 필터로 이 글을 추천하는거다.
읽어본 소감으로는 이미 아는 사람한테는 좀 뻔한 얘기고 이걸로 뭔가 느낄 사람이 읽기에는 기계학습이랑 너무 거리가 멀어서 별로 이해 못할듯함
뻔한 이야기 같아도 이 글이 비판하는 스타일의 책들이 여전히 많이 쏟아져 나오는게 현실임. 필터링 혹은 책 고를때 하나의 준거점으로 쓰라고 가져왔음. 더 세련된 책들도 추천할 수는 있지만 이정도로도 충분하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