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린이라 읽은책은 많이 없는데 마지막으로 읽었던 책에대해 얘기해보자 하고 내 생각들을 주저리 주저리 하면 알아서 질문 던져줌 대답하면 그건 어떤 철학자 생각이랑 베슷한거같아! 하면서 알려줌
그런나에게 책 추천해줘 하면 왜 추천하는지랑 다 알려주네
다음은 스피노자 에티카 읽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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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그리고 은근 지피티랑 대화하는것도 재미남 - dc App
두생(kjh7392)2025-09-3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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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2026-07-23 13:11
답글
지피티랑 독서토론 해도 괜찮음??
익명(uncle8503)2025-09-30 11:34
답글
@남기엘왕추크
오.. 오늘부터 얘랑 놀아야지
익명(uncle8503)2025-09-30 11:38
답글
@ㅇㅇ
그리고 또 느낀게 사람이 아니라 내 밑바닥을 다 드러내면서 얘기하는거에 거부감이 안생김 - dc App
두생(kjh7392)2025-09-30 11:39
답글
@남기엘왕추크
그건 착각이라고 생각함 현재 서비스되는 LLM 둘러보면 각 플랫폼이 LLM이 선입력하는 시스템 프롬프트(대체로 어떤 방식으로 대답하라고 미리 강제하는 역할을 함)를 꽤나 길게 작성한다는 걸 알 수 있는데 그 양이 점차 길어지고 구체적으로 되고 있음 system prompt leaks로 검색해보면 꽤 나올 텐데 이제 슬슬 시스템 프롬프트가 천줄이 넘어감(여기에 원하는 걸 넣어서 광고를 해도 유출 없이는 잘 눈치채지도 못할걸) 결국 디지털 서비스는 기술의 중립성과 별개로 플랫폼과 떼어놓을 수 없다는 걸 잊어선 안 됨
‘파타피(humbertmurr1)2025-09-30 11:49
답글
@남기엘왕추크
나는 개인적으로 어디서 읽은 내용이 꽤나 흥미롭다 생각함.
현대 사회가 모순으로 가득 찬 세 가지의 원리를
보편적 가치로서 인정하는데 이 삼체(표현이 예뻐서 씀)가
각각
경제적으로는 효율
정치적으로는 평등
문화적으로는 자기표현, 타자성과의 분리라는점.
익명(119.204)2025-09-30 11:52
답글
@남기엘왕추크
경제적으로 효율적인면으로 의사결정을 하면
우리가 평등하다는 의식 구조에 정면으로 충돌함.
우리가 평등하다는 것에서 문화적 자기표현인 분열된
정체성으로 동등할 것을 요구하는 것 역시도 근본적으로
보면 상대에겐 타자성의 소실이지만, 나에게는 자아와 외부의 연결을 소실케 한다랄까.
네가 말한 자폐성은 이런 혼란 속에서 나타나는게 아닐까싶다.
익명(119.204)2025-09-30 11:55
답글
@남기엘왕추크
이 주제가 현단계에서 진지하게 할 얘기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나는 그냥 이런 플랫폼 의존성을 결코 잊어선 안 된다는 것만 기억하면 일단 족하다고 보는 편이라) 질문이 LLM의 시스템 프롬프트를 역추적하는 이야기라면 보통 거창하게는 prompt injection, 속되게는 탈옥이라 불리는 방식으로 시스템 프롬프트를 출력하게 함. LLM한테 모종의 역할을 부여해서 AI챗을 하듯이 IT 전문가처럼 이야기해보라고 시키거나 모든 권한을 갖고 있는 슈퍼인격이라고 가정해보거나 이상한 포인트를 +/- 해가면서 자기 답변을 평가하게 시켜서 혼란시키거나 뭐 잡다한 방식으로 현재 LLM이 선입력받은 걸 출력하게 만드는 거. 그 외에 LLM 자체의 구동 방식을 역추적하는 건 사내에서도 대체로 불가능하다고 여겨짐
‘파타피(humbertmurr1)2025-09-30 12:09
답글
@남기엘왕추크
클로드 서비스하는 앤트로픽이 특정 노드가 특정 토큰에 주로 관여하는 걸 파악하는 식으로 금문교 모델을 시험해보거나 machine interpretability 같은 이름으로 연구를 하는 사람들이 있기는 한데 대체로 효과가 좋진 않고 이건 앞에서 이야기한 광고 얘기보다 훨씬 더 나중 일이 될 것
‘파타피(humbertmurr1)2025-09-30 12:11
책읽고 지피티랑 토론하는데 ㄹㅇ 좀 무서움 개똑똑해서
익명(dango30)2025-09-30 11:46
몇달 전 까지만해도 지피티한테 책 추천해달라하면 실존하지 않는 책 제목만 나열해놔서 욕했었는데 요즘은 그런거 거의없고 잘 해주더라
지금까지 나와 나눈 대화를보고 내가 좋아할 만한 책 추천해달라 하면 취향맞게 잘 추천 해줌
그리고 은근 지피티랑 대화하는것도 재미남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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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티랑 독서토론 해도 괜찮음??
@남기엘왕추크 오.. 오늘부터 얘랑 놀아야지
@ㅇㅇ 그리고 또 느낀게 사람이 아니라 내 밑바닥을 다 드러내면서 얘기하는거에 거부감이 안생김 - dc App
@남기엘왕추크 그건 착각이라고 생각함 현재 서비스되는 LLM 둘러보면 각 플랫폼이 LLM이 선입력하는 시스템 프롬프트(대체로 어떤 방식으로 대답하라고 미리 강제하는 역할을 함)를 꽤나 길게 작성한다는 걸 알 수 있는데 그 양이 점차 길어지고 구체적으로 되고 있음 system prompt leaks로 검색해보면 꽤 나올 텐데 이제 슬슬 시스템 프롬프트가 천줄이 넘어감(여기에 원하는 걸 넣어서 광고를 해도 유출 없이는 잘 눈치채지도 못할걸) 결국 디지털 서비스는 기술의 중립성과 별개로 플랫폼과 떼어놓을 수 없다는 걸 잊어선 안 됨
@남기엘왕추크 나는 개인적으로 어디서 읽은 내용이 꽤나 흥미롭다 생각함. 현대 사회가 모순으로 가득 찬 세 가지의 원리를 보편적 가치로서 인정하는데 이 삼체(표현이 예뻐서 씀)가 각각 경제적으로는 효율 정치적으로는 평등 문화적으로는 자기표현, 타자성과의 분리라는점.
@남기엘왕추크 경제적으로 효율적인면으로 의사결정을 하면 우리가 평등하다는 의식 구조에 정면으로 충돌함. 우리가 평등하다는 것에서 문화적 자기표현인 분열된 정체성으로 동등할 것을 요구하는 것 역시도 근본적으로 보면 상대에겐 타자성의 소실이지만, 나에게는 자아와 외부의 연결을 소실케 한다랄까. 네가 말한 자폐성은 이런 혼란 속에서 나타나는게 아닐까싶다.
@남기엘왕추크 이 주제가 현단계에서 진지하게 할 얘기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나는 그냥 이런 플랫폼 의존성을 결코 잊어선 안 된다는 것만 기억하면 일단 족하다고 보는 편이라) 질문이 LLM의 시스템 프롬프트를 역추적하는 이야기라면 보통 거창하게는 prompt injection, 속되게는 탈옥이라 불리는 방식으로 시스템 프롬프트를 출력하게 함. LLM한테 모종의 역할을 부여해서 AI챗을 하듯이 IT 전문가처럼 이야기해보라고 시키거나 모든 권한을 갖고 있는 슈퍼인격이라고 가정해보거나 이상한 포인트를 +/- 해가면서 자기 답변을 평가하게 시켜서 혼란시키거나 뭐 잡다한 방식으로 현재 LLM이 선입력받은 걸 출력하게 만드는 거. 그 외에 LLM 자체의 구동 방식을 역추적하는 건 사내에서도 대체로 불가능하다고 여겨짐
@남기엘왕추크 클로드 서비스하는 앤트로픽이 특정 노드가 특정 토큰에 주로 관여하는 걸 파악하는 식으로 금문교 모델을 시험해보거나 machine interpretability 같은 이름으로 연구를 하는 사람들이 있기는 한데 대체로 효과가 좋진 않고 이건 앞에서 이야기한 광고 얘기보다 훨씬 더 나중 일이 될 것
책읽고 지피티랑 토론하는데 ㄹㅇ 좀 무서움 개똑똑해서
몇달 전 까지만해도 지피티한테 책 추천해달라하면 실존하지 않는 책 제목만 나열해놔서 욕했었는데 요즘은 그런거 거의없고 잘 해주더라 지금까지 나와 나눈 대화를보고 내가 좋아할 만한 책 추천해달라 하면 취향맞게 잘 추천 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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