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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수업 시간표가 망해서 3시간이 넘는 우주공강동안 책만 읽다보니 독서량이 평소의 두배로 늘었기 때문이다..
7, 8월 합친거보다 9월 한달동안 읽은 책이 더 많은거 실화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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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에 읽은 책들중에 제일 좋았던건 문학에선 소세키 <그 후>, 비문학중에선 박훈 <메이지 유신은 어떻데 가능했는가>인 듯.
소세키는 당분간 최애작가 된 느낌.

지금은 A.J.에이어 <흄의 철학> 읽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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