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ced8076b58268f53bea98bf06d6040364912410c7cedba52a06

갖고 싶은 책이 있냐 물어봐서

이건 독갤에서 읽어보라고 한 추천서적을 골랐어

수포자인 내가 읽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


아주 어렸던 내 유년기의 시절에 

바다를 맞딱드리고

그 광활함에 두려움을 품고 그저 눈물만 흘리며

들어가지 못할 때


두려움의 품이 아닌 

바다의 품으로 나를 이끈건 비록 혈연이었으나

언제나 내가 아닌 당신들이었고


전혀 관심없는 분야와 불가해의 분야라는

미지와 두려움의 세계를 여행하도록 하는 것도

역시나 당신들이었다.


당신이 느낀 감탄과 아름다움이 숨결이 되어

나에게 닿았기에 지금 비로소 마주할 수 있게 되었다.


내가 당신들이 느낀 아름다움의 한 조각이라도

이 책에서 품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그저 감사를...







나머지 두 권은 코스모스, 사피엔스인데

아직 도착 안했어.


친구가 선물해준거니 

더 열심히 읽어야겠네




나에게 있어 내 친구와의 만남만큼이나

더 없이 소중하고 경이로운게 얼마나 있었을까?


코스모스를 읽으면 어쩌면 그 소중함이

더욱 소중해질지도 모를 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