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viewimage.php?id=3fb8d122ecdc3f&no=24b0d769e1d32ca73ced86fa11d02831e41c69f3746fbcbfa1c0f37f996f5c3f1526c8f820b0f02db39ce9c62996947581a9b80723253f6157517014f8edb64cac1e33f9323b27d0ceee8f203a9857b239ffdbfba96e59a87595bcc60140

누군가가 그랬다
이건 굉장히 거친 성장소설이라고
달동네의 이야기라길래 나는 읽어보았다 사실 심심했음
개인적으로 영화 은교를 보다 껏다 보다가 역겨움이 치밀어올라서 껐음
그런 은교라는 영화에 소설의 원작자의 성장소설이라고하니까

아들선호사상에 딸부잣집집안에서 나는 막내로 태어난다
어머님은 특히나 나를 편애했다 막내에 늦둥이에 아들이었으니까
기찻길에는 공장의 계집애들이 버린 사생아들이 늘 나타났다 그는 거기서 사생아 하나에 정을 주다 어머니가 기를 수 없다고 거절하면서 그의 첫번째 실패가 이루어진다
중학교시절 나는 음독자살을 할려다 그만 살아남고 만다 두번째실패가 이루어진것이다
그런 나는 결국 강제적으로 서울로 상경해서 고등학교로 보내진다
나는 거기에서 자유로워진다 술담배를 하고 창녀촌에 가서 창녀들과 관계를 맺으며 매독에 걸리기를 기대하면서 말이다 결국 걸렸음

모범생친구들에게 관계를 주선한다
덕분에 한놈은 속도위반을 하였고 한놈은 뭔 새로운거에 눈을 뜬모양이다
근데 이새끼들 나중가서 다 한자리씩 차지했다더라
창녀중 막내창녀가 강제적으로 낙태할때의 묘사가 나오는데 참 기분이 그랬음
그 창녀들의 끝은 한 운전기사의 실수로 떼죽음을 당했다한다
학계의 정설로는 더러운 창녀촌동네 정리한다고 국가에서 주도했다라는 카더라가있다
그의 학생의끝에는 반장의 정신차려 니가 쿨해보이지? 존나 찐따같아 엠생사는거 주도하는거에 휘둘린 우리도 병신이지만 니도 병신이다 미친새끼라는 말과함께 강제로 막을내린다

그런 그는 대학생이되고 자유로워진다 동시에 마지막 청춘이다
여관촌에 있을때의 안주인이 요부였다는것과 그 안주인의 남편이 참 조폭두목같았다가 걸렸지만
그들에게서 싼값에 살다가 안주인도 안아보고 이상한 글귀들을 보면서 필기했다
그리고 그 마지막 청춘은 기묘하게 끝울림을한다
엽기살인사건이일어났다 여자가 처참하게 시체로 나타났다
근데 자세히 살펴보니 그의 여관근처라는것이더라는 기묘한 우연과 자신이 습작한 시가 임화라는 빨갱이의 현해탄이기에 경찰서유치장에 끌려들어갔다라는것

자신에게 웃어주는 천사같은 성녀는 사실 눈앞에서 자기친구랑 야외플을 하고있더라라는 설과 함께
오장환의 한시를 읊으며 끝내 청춘의 나와 융합하지못하고 죽은 시체로 등장하며 그는 암울한 청춘을 읊으며 끝마친다

사실 시들의 한구절한구절을 인용하며 당시의 청춘시절의 자신을 묘사하는 함축적인 의미를 띄워준다
처음에는 미시마 유키오였다가 도끼였다가 임화였다가 오장환으로 끝마친다
아무튼간에 중2병이 극에달한 60년대 아저씨의 라떼는 말이야~하는 소설
아직도 자기가 청춘인줄 아는 아저씨가 내가 젊었을때는 창녀촌에서 난교도했단다 어! 어린놈의 새끼가 말이여!하는 느낌의 소설
사실 재밌는줄도 모르겠다
그냥 썰이 흥미로워서 본거지
이 소설에서 떠오른것은 곰팡이가 필대로핀 벽지인 반지하에서 온갖 번식행위의 소리를 억지로 들어야하는 1층에 살고있는 주민이 된기분

누구평으로 박범신은 아직도 자기가 청춘인줄 안다고 깟는데 개인적으로 매우 동의한다
마초는 마촌데 더러운 마초를 보는 기분이니까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