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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부터 열심히 책읽으려 시작한 책린이야!



도스토옙스키가 생각보다 입맛에 너무 잘 맞아서 놀랐어.



보르헤스는 단편집이래서 중간에 환기용으로 두고 읽고 있는데,



한 편 한 편 밀도가 굉장히 높아서 너무 재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