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적으로 예민한 척
타협은 없는 척하고
양심의 가책으로 정신이 혼란스러운건가 싶다가
또 경찰 앞에선 완전 달변가에다가
말싸움으로 찍어 누르면서 우월감 느끼고
결국 노파를 죽인 이유가
자신의 비범함을 스스로에게 증명하고
싶었던게 다임.
딱 그 형사가 지적한 대로임.
그런데 만약 깜냥이 안되는 '평범'한 사람이
지가 '비범'하다 생각하고 기꺼이 남을 희생 시켜버리면 어떡하느냐고.
암튼 남주 끝까지 자기 자신의 천박한 속성에 대해
진실된 반성 후회 양심의 가책 없고
스스로 용서를 구하고 용서가 되어버리고
마음 편해지는 꼴이 역겨웠음.
아.. 네..
그 이중성 이야말로 도끼가 말하는<닝겐>인거슬..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