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적게 들지는 않지.. 그렇지만 다른 것보다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 건 사실
ddd(116.45)2017-02-04 22:55
ㄴ 적게 들지 보통 일반인이 책 빨리 읽어봐야 일주일 한 권인데 매달 십만원 내외로 다 해결. 내가 독서 취미 갖기 전엔 뮤지컬이 취미였는데 한 달 30만원 쓰는 건 일도 아니었음
1(123.248)2017-02-04 23:25
맞는 거 같음. 더 많이 읽는 사람은 20~30도 부족하겠지만, 그건 뭐 도서관 이용하거나 전자책으로 옮기면 대부분 해결되는거고.
ㅂㅂ(210.117)2017-02-04 23:47
공감합니다. 도서관도 꽤 많이 보급되어 있는 데다가 요즘은 좀 규모있는 도시라 하면 알라딘 중고서점도 있고, 헌책방도 구시가지 같은 데로 가면 좀 있으니 주머니 사정이 확 나빠져도 취미 생활 유지가 가능하죠.
레만쉐페(27.35)2017-02-05 00:24
난 식물 기르는 거였는데 돈엄청 들었음..ㅠ
전달함수(qhaql12)2017-02-05 00:54
카메라 오디오 시계가 취미였음 ㅎ 이건 돈 드는더도 아님
익명(223.62)2017-02-05 01:30
축구, 달리기가 돈은 덜듬
양자얽힘(datamining)2017-02-05 01:37
경험상 진짜 문제는... 책을 보관하는 공간입니다. 책 읽는 것은 그렇게 큰 비용이 들지 않아요. 책을 많이 사 보아도 말이죠. 책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래도 책을 사게 되고, 그러면 책 자체가 공간을 잡아먹게 되는데... 책이 한 두 권이면 상관 없겠지만 천 단위를 넘기기 시작하면 집에 책을 둘 공간이 부족해지기 시작합니다. 결국 책 때문에 넓은 집을 장만하여야 하는데, 집은 어마어마하게 비싸잖아요. 저는 지금까지 제가 좋아하는 책을 그 때 그 때 사서 읽는 비용 때문에 힘든 적은 별로 없었지만, 늘어난 책을 보관하는 공간을 장만하기 위해 평생 노력하고 투쟁해 왔습니다. 책 5천 권을 사 읽더라도 총 구입 비용은 1억 원을 넘기기 어렵지만, 책 5천 권을 수용하는 집을 장만하려면 수 억 원이 필요합니다
gksrud(kimtai0)2017-02-05 12:23
굳이 구분해서 말하자면... 독서 그 자체는 정말로 서민의 취미 맞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장서를 수집하는 것은 서민이 절대로 할 수 없는 취미에요. 장서 수집할 생각이 없었더라도 꾸준히 책을 사 읽다보니 어느새 집이 좁아진 서민이라면, 결국 책을 내버릴 것이냐 무리하여 집을 늘리느냐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독서를 위해 책을 사보는 것은 담배값 정도면 충분해요. 1주일에 담배 5~6갑 태운다고 치면 1달이면 10 만원이 담배값이고, 그 돈을 책 사보는 데 쓰면 실컷 책 사 읽을 수 있습니다. 대략 한 달에 8~10 권 씩 1년에 100 권 정도 책을 사면, 10 년이면 1 천 권 20 년이면 2 천권이죠. 장서가 2 천 권이 넘어가면 집이 좁아지고, 그 책들을 제대로 놓고 지내려면... 돈 없이 힘들어요
돈이 적게 들지는 않지.. 그렇지만 다른 것보다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 건 사실
ㄴ 적게 들지 보통 일반인이 책 빨리 읽어봐야 일주일 한 권인데 매달 십만원 내외로 다 해결. 내가 독서 취미 갖기 전엔 뮤지컬이 취미였는데 한 달 30만원 쓰는 건 일도 아니었음
맞는 거 같음. 더 많이 읽는 사람은 20~30도 부족하겠지만, 그건 뭐 도서관 이용하거나 전자책으로 옮기면 대부분 해결되는거고.
공감합니다. 도서관도 꽤 많이 보급되어 있는 데다가 요즘은 좀 규모있는 도시라 하면 알라딘 중고서점도 있고, 헌책방도 구시가지 같은 데로 가면 좀 있으니 주머니 사정이 확 나빠져도 취미 생활 유지가 가능하죠.
난 식물 기르는 거였는데 돈엄청 들었음..ㅠ
카메라 오디오 시계가 취미였음 ㅎ 이건 돈 드는더도 아님
축구, 달리기가 돈은 덜듬
경험상 진짜 문제는... 책을 보관하는 공간입니다. 책 읽는 것은 그렇게 큰 비용이 들지 않아요. 책을 많이 사 보아도 말이죠. 책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래도 책을 사게 되고, 그러면 책 자체가 공간을 잡아먹게 되는데... 책이 한 두 권이면 상관 없겠지만 천 단위를 넘기기 시작하면 집에 책을 둘 공간이 부족해지기 시작합니다. 결국 책 때문에 넓은 집을 장만하여야 하는데, 집은 어마어마하게 비싸잖아요. 저는 지금까지 제가 좋아하는 책을 그 때 그 때 사서 읽는 비용 때문에 힘든 적은 별로 없었지만, 늘어난 책을 보관하는 공간을 장만하기 위해 평생 노력하고 투쟁해 왔습니다. 책 5천 권을 사 읽더라도 총 구입 비용은 1억 원을 넘기기 어렵지만, 책 5천 권을 수용하는 집을 장만하려면 수 억 원이 필요합니다
굳이 구분해서 말하자면... 독서 그 자체는 정말로 서민의 취미 맞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장서를 수집하는 것은 서민이 절대로 할 수 없는 취미에요. 장서 수집할 생각이 없었더라도 꾸준히 책을 사 읽다보니 어느새 집이 좁아진 서민이라면, 결국 책을 내버릴 것이냐 무리하여 집을 늘리느냐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독서를 위해 책을 사보는 것은 담배값 정도면 충분해요. 1주일에 담배 5~6갑 태운다고 치면 1달이면 10 만원이 담배값이고, 그 돈을 책 사보는 데 쓰면 실컷 책 사 읽을 수 있습니다. 대략 한 달에 8~10 권 씩 1년에 100 권 정도 책을 사면, 10 년이면 1 천 권 20 년이면 2 천권이죠. 장서가 2 천 권이 넘어가면 집이 좁아지고, 그 책들을 제대로 놓고 지내려면... 돈 없이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