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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이었나 기사단장 죽이기 나온 지 얼마 안 됐을 때 엄마가 사온 1Q84에 도전했었는데 탈탈 털리고 책장에 박아 놨었음. 그때 내 머리로는 하루키가 뭔 말을 하려는 건지 이해가 안 됐고, 그 이후로 하루키 책은 어렵다는 인식이 박혀서 하루키 책은 기피하게 됨. 지금 고1인데 다시 읽어 볼 만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