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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이 오래 걸린데 비해 2권은 너무 흡입력있어서 순식간에 읽어버렸어...
보는 내내 라스콜니코프의 사상적 소신이 어떻게 꺾일지,
또, 소냐가 어떻게 이 고집불통을 구하게 될지 조마조마 하면서 읽었는데
에필로그에서는 결국 이 모든게 무마되어버리고,
사랑에 의해 유보되어버린게 너무 상상이상의 결말이였던거 같아...
급하게 읽으랴 놓친 부분도 있고, 또 한 번만 읽기에는 아쉽기도 해서 미리 사둔 책 ‘가난한사람들‘ 슥 읽고 또 한번 정독해야할듯.
도선생은 문학의 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