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파민이 막 터지는 그런 소설들만 읽어왔어서 완독에 꽤나 오래걸린 소설(몇주 정도?)
읽으면서 느낀건 문장들이 한번 읽고 넘어가기엔 너무 아깝게 느껴졌다는 것임
주로 기요아키와 사토코 사이에서 표현되는 감정의 문단이 너무 예쁘게 느껴져서 북마크 테이프만 수십개는 붙여놓은것 같음
기요아키 행동은 너무 찐따같아서 좀 맘에 안들긴 했는데, 책에서 표현되는 사토코의 아름다움이 이런요소 다 씹어먹고 계속 이 책을 읽게 만들었음
아 근데 중간중간 나오는 철학적인 이야기들, 주로 혼다가 얘기하는 내용은 두세번 읽어도 좀 이해가 힘들었음
암튼 몇주동안 봄눈 재밌게 읽었다. 이정도면 그냥 시리즈 전부 구매해서 읽어버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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