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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긴 책을 싸게 파는 헌책방 자체의 목적보다는


아조시들, 할아버지들 오셔서 책 냄새 맡고 커피 마시면서 이런저런 시사 얘기하는 사랑방 느낌이 났음.


뭔가 독서 하면 여성분들이나 그분들 맞춰주려는 젠틀한 분위기의 남자들에게 어울릴 법한 세련미 느껴지는 모임이나 서점들이 많은데


난 개인적으로 그렇게 고급스런 느낌보다는


지금 독갤러들처럼 가끔 뻘소리도 하고 찐따미도 있고 살짝 아싸 기질도 있고 친구도 별로 없어서 위안을 삼고 싶어하는 그런 부류들이 모인


그들만의 사랑방, 쉼터 같은 서점 같은 걸 오프라인에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