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에서 리자와 그루셴카의 첫 만남.

이건 대화가 시작하기 전에 그루셴카를 묘사하는 부분부터 감탄이 나옴.

외형과 품행의 묘사에만 한페이지 정도를 썼는데 머리속에 그루셴카라는 여자가 살아서 걸어다님

그리고 바로 대화가 이어지는데 구름 한점없는 화창한 날씨에서 뜬금없이 태풍이 휘몰아치고 감.

몇 페이지 안되는데 보고나서 멍하더라




다른 기억에 남는 여자들의 대화는 역시 도끼 작품인데 죄와벌에서 소냐 아버지 장례식 치루고 성찬례에서 소냐가 누명썼을때 소냐 엄마랑 집주인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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