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 작가가 모 방송서 말했듯

소설은 감정의 놀이동산이다,
독자는 마음껏 즐기면 된다는 점.

분명 그 하나만으로 독서는 충분히 가치가 있음을
독붕이들은 잘 알테지만

그래도 무언가 잔존하고, 남아서, 유지되는 게
느껴지지 않아 아쉬운 본인임

감정은 금새 휘발되고
깨달음은 그걸 항상 떠올리며 살 수는 없는 노릇인데

내가 잡지 못한게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