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젝의 광팬이기에 지젝이 추천하는 책들이 보이면 사모으고 있는데






그 중 나도 아직 안 읽었지만 재밌어 보이는 책 몇권 추천해본다.
헤겔의 전기 예나대학 철학과 교수가 쓴 책이다 지젝의 평은 단순한 역사적 설명이 아닌 헤겔을 우리의 contemporary로 만든다고 한다
지젝이 박사논문을 지도했던 아드리안 존스턴 지금은 꽤 이름있는 철학자가 되었다 지젝의 철학을 좋아한다면 꼭 읽을 가치가 있다
스탠포드 출판사에서 나온 장 피에르 뒤피 프랑스의 과학철학자
상호확증파괴 mad logic을 다룬 책인듯 잼써보인다
저명한 학술 출판사 Routledge에서는 라캉책도 많이 나오고 지젝이 추천한 책도 꽤 많다 objet a가 무엇인지 꽤나 이해하기 어려운데 라캉을 지젝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 역설적 대상이 무척 중요하다 지젝이 말하길 이 책이 objet a를 명료하게 설명하는 어려운 과업을 해냈다고 한다
나도 안 읽어서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으나 지젝이 하는 말로봐서는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이다 lacanian들은 꼭 읽어야 될 듯
지젝이 진심으로 칭송하는 책
보너스로 바디우가 서문을 써준 frank ruda의 책 지젝과도 많은 교류를 하는 학자 루다가 쓴 for badiou란 책은 지젝이 서문을 써주기도 했다
지젝이 추천하는 책은 이것 말고도 정말 많다
계속 모을 생각인데 언제 다 읽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이런 미친 천재놈들
지젝의 대척점이 되는 철학은 뭐가 있음?
대척점은 잘 모르겠고 내가 가장 관심있는 건 지젝이 아주 오래동안 바디우의 철학에 개입해옴 특히 존재론에서 그리고 object oriented ontology같은 신유물론과도 대화를 많이함 들뢰즈와도 좀 흥미롭고 지젝의 기독교신학은 논쟁의 한가운데에 있고 윤리 및 행위 이론에서도 버틀러 같은 철학자들과도 대립? 하는 게 많음
@ㅇㅇ(121.168) 아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게 헤겔 학자들과의 관계지 지젝 싫어하는 헤겔학자도 많고 대니얼 대닛 같은 인지과학자나 제인베넷같은 신유물론자의 철학에도 개입함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시대의 이데올로기 장에 전방위적 개입하고 대척하는 바쁜 철학자임ㅋ
하긴 어떤 물질-담론들의 복잡한 층위를 다루는 철학인데 그저 단순히 이분법적으로서 대척점이 뭐냐고 이야기하는 것도 답변할 사람의 입장에서는 곤혹스럽기만하겠네.
좌성향의 인문학적 통찰들은 꽤나 깊지만 우성향의 철학은 그렇게 없는 것 같아. 참고할만한 서적들은 있을까?
@ㅇㅇ(223.39) 좌성향우성향으로 접근하는 것도 좋지만 지젝이 말하는 변증법적 유물론은 뭘까 저 철학자의 존재론은 다른 철학자와 어떻게 다를까 이런식으로 접근하는게 나는 좋더라고
@ㅇㅇ(121.168) 사실 예전에 독갤에선가 지젝이 말했던 것 같은데 보수는 진보에 대한 반대로서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다고. 그래서 기본적으로 나도 우성향이라는 개념 자체는 상당히 모호하다라는 입장을 가지고 있음. 정치적 차원의 당파적 개념으로 가르기엔 부족함이 많다라고 해야할지.. 그래서 그런 의문을 해소할만한 책이 있으려나 참고해보려했음.
@ㅇㅇ(121.168) 지젝은 그런 면에서 철학을 단순히 우리가 어디로 흘러가는지에 대한 현 좌표계로서의 인지적 지도로서 생각하라는 말은 꽤나 의미있는 말이라고 생각함. 아마 네가 사례로 든 것처럼 너는 아주 잘하고 있다고 생각함. 정체성 정치에 대한 지젝의 비판 위주로 찾아보는게 나을 것 같음.
@ㅇㅇ(121.168) 대칭으로 둘건 버틀러로 해야되나. 근데 얘네 둘을 현실적으로 이해가 가능할까 모르겠네
에이드리언 존스턴 번역 2년째 존버중
ㄷㄷ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