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를 포함해서 글자에 관련된 취미는 정말 위험한 것 같음
물론 반쯤 농담으로 하는 말이지만, 중독성이 정말 게임이나 도박에 비견될만 함
주로 읽는게 문학 쪽이긴 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책이나 웹소설들을 쉬지않고 읽어왔는데 정말 재밌는 글은 쉴 수가 없음
읽다보면 식음을 전폐하고 중간에 끊을 생각이 나지 않고, 잠조차 오지 않음
나도 책 하나 잘못 골라버리면 그날은 그냥 밤새는 거임
끊임없이 뇌가 생각하게 만들고 도파민을 제공해주면서 동시에 약간의 지적우월감까지 제공해 줌
심지어 글자를 읽는다는 것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건전하고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말리지도 않음
타의에 의해 중간에 책을 그만 읽는다고해도 그건 그것대로 문제가 됨
하루종일 책의 다음 페이지에 무슨 내용이 적혀있을까 생각이 나면서 그 날 하루는 그냥 망치는 거임
결국 게임폐인처럼 독서폐인이 되어버리는 거임;;
독서는 정말 위험한 취미임...
초등학교 때 처음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밤새면서 읽고 직감했음
내 인생은 이제 망가졌구나....














물론 전부 농담이고, 책은 좋은 취미가 맞다고 생각함
다만 무서운 점은 시험기간이 됐는데도 난 이글을 쓰고 읽고있던 야간비행을 읽으러 갈거란 거임 ㅇㅇ;;;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