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파트는 몰라도 1부 금융자본주의 파트 문제가 심각해 보이는데 주류경제학 학문적 성과 하나도 인정 안 하고 비주류경제학식 정의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해서 담고 있던데 이걸 무슨 경제학 입문서적으로 추천하는 재테크팔이들이 난 도무지 이해가 안 가더라. 특히 '이자'에 대한 개념이 가관인데 단순히 "미래에서 빌려온 돈"이라고 폄훼하면서 자본의 시간가치 무시해버리고 화폐 공급량보다 부채가 더 많기 때문에 억지로 성장을 쥐어짜내고 빈부격차를 만들어낸다는 괴상한 결론을 내어버림. 이거는 경제학적으론 전혀 엄밀한 부분이 아님.

심지어 연준을 무슨 악의 축으로 묘사하고 한국은행은 '정부기관' 이라고 퉁쳐버리는 부분도 있고 말이지.

대체 이런 다큐가 어째서 경제학 입문다큐로 칭송받고 해당 다쿠에 기반한 책을 경제학 입문서적으로 추천하는 재테크팔이들이 있는지 난 도무지 이해 자체가 안 간다. 갠적으로 굳이 읽을 거면 다른 경제학 서적과 교차검증 헤야 한다고 보고 이게 무슨 자본주의를 꿰뚫는 엄청나게 대단한 다큐이자 책이라고 물빨하는 짓거리는 지양해야 한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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