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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안진진과 그의 아버지가 가진 면면에서 날 비추어 볼 수 있었기에 "헉, 나랑 맞는 책인가?!" 싶었지만 어림도 없지.
진진이가 말하는 삶의 철학, 그것의 반은 공감했지만 반은 공감할 수 없었고 이해할 수 없었다. 대표적으로 사랑에 관한 것에 대해 난 그의 말이 알맞지 않다고 느꼈다. 아마 개인사의 차이겠지요?
안진진의 연애도 보기 껄끄러웠다. 모순이라는 제목에 참 어울리는 여자다.
혹시 팸이닞음이 있을까...!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느끼지 못 했다. 하지만 다소 표독표독한 느낌이 중간중간 콕콕 찌르는 듯한 느낌이 드는 점을 무시할 수는 없었다.
읽어봐도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 무언가 느끼는 사람도 있을테고 나같은 이도 있을 것이고, 아무렴 어때. 읽을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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