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정도 보면 약간 시야 흐려지고 잡생각이 듦


그나마 책을 계속 읽는 방법이 병렬독서더라고


아 흐려진다 싶을 때 문학에서 비문학으로 혹은 비문학에서 문학으로 넘어감


좋은 방법인지는 모르겠는데 이게 나한테는 유효한 거 같음


한 책만 부여잡고 있으면 집중력 잃은 후부터의 내용은 휘발되는데


이렇게 읽으면 여러 책 내용들이 머릿속에서 산란하기는 해도 기억에는 남음


읽고 나서 그것들을 좀 분류하고 정리하는 식으로 마무리하고


집중력이 썩어빠진 나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독서법임


가끔 딱 느낌 올 때는 3시간 풀독서 되는 때도 있는데 흔치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