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안맞는거랑 별개로 아작품이 왜 명작 취급받는지는 이해가 갔음. 금각에 대한 집요하고 끈질긴 묘사가 미의식에 대해 작가가 얼마나 깊게 파고들었는지 느끼게 한다고 해야하나..
그리고 또 별개로 다 읽고 나니 미시마 유키오라는 사람에 대한 혐오감이 치솟았음. 봄눈 정도만 하나 더 읽어보고 이사람에 대한 관심은 끌듯..
댓글 7
왜 혐오? 우리가 알고 있는 거 말고, 또 다른게 있음?
그날엔너도(121.135)2025-10-17 15:54:00
답글
사회적 평가나 인식 때문에 혐오한다는게 아님.
사실 금각사 주인공이 작가의 에고나 마찬가지잖아. 그렇게 읽으니까 이 작가는 사람이 너무 뒤틀려 있고 어둡다고 느껴지더라. 어둡다는 것도 경우에 따라 아름답게 느껴질 수도 있을텐데, 금각사 주인공은 그건 전혀 아니었음.. 속된 말로 찐따같음
익명(211.234)2025-10-17 16:16:00
난 오히려 책 읽어보기 전에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함
독붕이들 땜에....
익명(fulfil0613)2025-10-17 15:58:00
오히려 반대 아니냐? 나도 첨에 또라인줄 알았는데 책 읽어보니깐 다르게보이던디 - dc App
쫍쫍이(monday9857)2025-10-17 15:58:00
역시 미시마를 제대로 읽으면 극혐하거나 빠돌이가 되거나 둘 중 하나지
익명(218.235)2025-10-17 16:00:00
방패단이지만 이런 느낌 존중함 내 지인 중에도 정상적이고 착한 사람들은 미시마 작품 읽고 다들 힘들어했음 ㅋㅋ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컴플렉스나 열등감이 없거나, 그걸 생산적으로 잘 극복한 사람들은 미시마 싫어함 ㅋㅋㅋㅋ
왜 혐오? 우리가 알고 있는 거 말고, 또 다른게 있음?
사회적 평가나 인식 때문에 혐오한다는게 아님. 사실 금각사 주인공이 작가의 에고나 마찬가지잖아. 그렇게 읽으니까 이 작가는 사람이 너무 뒤틀려 있고 어둡다고 느껴지더라. 어둡다는 것도 경우에 따라 아름답게 느껴질 수도 있을텐데, 금각사 주인공은 그건 전혀 아니었음.. 속된 말로 찐따같음
난 오히려 책 읽어보기 전에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함 독붕이들 땜에....
오히려 반대 아니냐? 나도 첨에 또라인줄 알았는데 책 읽어보니깐 다르게보이던디 - dc App
역시 미시마를 제대로 읽으면 극혐하거나 빠돌이가 되거나 둘 중 하나지
방패단이지만 이런 느낌 존중함 내 지인 중에도 정상적이고 착한 사람들은 미시마 작품 읽고 다들 힘들어했음 ㅋㅋ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컴플렉스나 열등감이 없거나, 그걸 생산적으로 잘 극복한 사람들은 미시마 싫어함 ㅋㅋㅋㅋ
봄눈 읽으면 좀 희석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