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들어 사회를 유기체로 보고 범죄자는 암세포, 외부 침략군은 바이러스, 국가는 중추신경 이런식으로 비유하거나
프로이트가 룸살롱에 앉아있는 여자가 의식이고 룸살롱 수위가 안으로 남자(무의식적 기억)를 선택적으로 검열해서 들여보낸다거나 이런 비유 있잖음
그런데 실제로 우리 머릿속에 그런게 있을리가 없고 사회가 유기체일수도 없지 않음? 그런데 그런 비유들이 단순히 짜맞추기가 아니라 진짜 그럴듯해보이고 경우에 따라 예측력도 있는 이유가 뭐임? 이런걸 뭐라고함?
프로이트가 룸살롱에 앉아있는 여자가 의식이고 룸살롱 수위가 안으로 남자(무의식적 기억)를 선택적으로 검열해서 들여보낸다거나 이런 비유 있잖음
그런데 실제로 우리 머릿속에 그런게 있을리가 없고 사회가 유기체일수도 없지 않음? 그런데 그런 비유들이 단순히 짜맞추기가 아니라 진짜 그럴듯해보이고 경우에 따라 예측력도 있는 이유가 뭐임? 이런걸 뭐라고함?
- dc official App
기능론
사회학에선 그렇게 부르는거같은데, 이런 유비가 진짜 과학적인 가치가 있는거임? 아니면 그냥 교육적인 목적에서 단순화하는거임? - dc App
@냐버거 너가 말하는 과학적인 가치라는게 정확히 뭘 의미하는건지 모르겠음. 과학만능주의보단 하나의 관점으로 접근하는게 좋을듯
예를들어 대강 짜맞추기 비유라도 그 비유로부터 연역해서 예측이 성공하는 경우가 유의미하게 있는경우가 있잖음. 예를들어 인지심리학이 정신을 컴퓨터에 비유하듯이. 그러면 마치 정신의 참된 존재방식이 실제로 컴퓨터와 상동관계가 있다고 믿어도 되는건지 궁금함. - dc App
@냐버거 뇌과학이나 신경과학쪽 한번 알아보셈 관련이론이 있다고 얼핏 듣긴했는데
은유를 읽어야 하겠네. 삶으로서의 은유 찾아서 읽어봐라.
ㄱㅅ - dc App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0686189
수렴진화랑 비슷한 거 아니냐 실제 진화 과정이나 계통이 다른데도 지금 생긴 꼬라지 보면 비슷하게 생긴 거 그런 거 아니겟냐 니가 말한 것도
케이스마다 다름, 어떤 예시에서는 파레이돌리아처럼 망치를 들고 있으면 죄다 못으로 보이는거고 또 다른 예시에서는 어떤 현상을 분석하기 위한 수학적 툴이 그상황에도 맞기 때문임
어떤 무언가를 분석하거나 관리해야 할 대상으로 보면 그것과 관계 없는 특성은 무시되거나 없는 것처럼 대하게 됨. 특히 인간이나 인간 사회를 분석할 때 이런 면이 많이 보이더라
모델을 한번 정하면 다 그거에 끼워맞춰 보게된다는건 인정함. 예를들어 중추신경이 국가와 다른부분은 무의식적으로 안보려고 한다는거지. 그럼 실재에 접근할때 어떤 기존의 모델이 필수불가결한데, 그 모델을 약화시키는 여러 반례가 나오면 모델을 갈아치우는 식이 과학자들이 하는건가. - dc App
하지만 수학적 모델이 자연을 너무 잘 예측한다는게 이상함. 수학의 경우에는 다른 조잡한 유비랑 다르게 실재의 본성이란 자체일수도 있겠다고 생각이 들음 - dc App
@냐버거 수학적 모델이 자연을 너무 잘 예측하는게 아니라 자연을 잘 예측하는 수학적 모형을 만든거임
@ㅇㅇ(118.35) 0, 무리수, 허수, 무한소, 비유클리드, Zfc 공리계등 수학의 역사를 보면 이런 추상적 도구의 발명과 적용이 그러니까 인간의 필요와 발명이 수학의 본질에 가까운 모습이라구 생각해여
오 그건 몰랐네 - dc App
유효이론 (✖╹◡╹✖)◞
물리학-화학-생물학-심리학-사회학 이렇게 기본 단위 덩어리를 키워서 거시적 세계를 설명하려는 거지? 그럼 최소 덩어리를 뭘로 하느냐가 관건이겠네 - dc App
그런 생각으로 말한 건 아니고 모든 이론이 특정한 해상도에서만 맞는 유효이론이라는 의미에서 말한거임 (✖╹◡╹✖)◞
스케일 <ㅡㅡ 이건 어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