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개츠비 노잼이엇음
어릴 때부터 몇 번 시도햇는데 한 번도 다 읽지 못 햇을 만큼 노잼이엇음
그런데 왜 계속 시도했냐 하면 제목력도 있고 하루키가 상실의시대였나 거기서 개씹근들갑 떨었던 것도 있고 해서 계속 시도함
그러다 몇 년 전에 문학동네 김영하 역으로 읽으니까 개꿀잼으로 읽어짐
머 번역이 이상하다 그런 얘기도 독갤서 봤는데
나는 영알못이라 모르겟고 어쨌든 못 읽던 책을 읽게 해준 번역이라 나는 항상 김영하 역 추천함
그리고 제목의 위대하다는 말이 반어법이나 비웃는 거라는 사람들도 있는데
나는 말 그대로의 의미로 받아들였음
아메리카가 그레이트하던 시절에, 함께 그레이트했던 인간을 말하는거지
그 그레이트하다는 게 위인처럼 위대하고 훌륭하다는 건 아님
그림자까지 포함하는 그런 의미.. 지나간 시절에 대한 향수와, 그 시절을 살아간 끔찍하리만치 처절했던 한 인간의 삶, 그 인간으로 대표되는 그 시대 인간들, 물 아래에서 죽기살기로 헤엄치지만 물 위로는 태연한 백조 오리 거위 어쩌구같은 모습도 있고...
하여튼 먼가 표현하기 어려운데 읽어보셈 재밋고 훌륭한 소설임
내가 표현을 못 해서 그렇지 읽어보면 메시지가 어렵고 복잡하지 않음. 그냥 훅 들어오는 느낌
나도 의역 심하다는 김영하 역으로 봤는데 그런데도 싑노잼이었어..
나도 김영하 역으로 재밌게 읽었는데 오역투성이인거 알게되고는 실망함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