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여왕 인안나가 저승 여행을 감행하기 전에, 저승의 여왕 에레쉬키갈에게 위험천만한 도전장을 던지기 전에, 지혜의 여왕 엔키를 상대로 벌인 신출귀몰한 사건이 있었다. 그대에도 인안나는 '사막의 왕관' 슈구라 터번을 머리에 쓰고 있었다. 여신은 먼저 양 우리로 갔고, 양치기에게 갔다. 인안나는 자신의 음문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그녀의 음문은 보기에도 기가 막혔다. 깜짝 놀랄 만큼 기막혔다. 그녀 자신조차 대견스러울 정도였다. 음문에는 기쁨이 가득 차 있었다. 젊은 여자 인안나가 우쭐할 정도였다. 그녀의 음문은 환희에 가득 차 있었다. 보고, 보고, 또 봐도 그랬다. 정말 그랬다.
여신은 자신의 음문에 자신감이 넘치는 듯 보였다. 그건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비장의 무기로 몸을 사리지 않겠다는 뜻이기도 했다. 그녀는 그만큼 자신의 성정 매력에 넘어가지 않을 남신은 없을 거라고 확신하고 있었다. 그리고 에리두로 잠행을 결정했다.
안 읽고 배김?
뷰지 자랑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