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적 사실주의를 처음 듣고 찾아봤을 때는 장르 소설 좋아하는 내가 한번 정도는 다른 책으로 본 적이 있지 않을까 하고 막연하게 생각함
근데 책을 열장도 채 넘기기전에 이건 여태 읽어보지 못한 장르라는걸 깨달았고 다 읽고나서 생각해보니 여태 읽은 책중 가장 비슷한게 장르 소설도 아니고 프란츠 카프카 소설이었음
거기서 또 생각나는 건 마술적 사실주의는 천재들만 쓸수 있겠다는 거
가상의 지역과 인물들이긴 하지만 현실을 배경으로 한 소설에서 초현실적인 일들을 당연하다는듯 설명없이 줄줄이 써 내려가면서 독자들까지 납득시켜야 한다?
보통사람이 노력으로 쓸수 있는 영역은 아닌 것 같다
어쨌든 특히 기억에 남는 건 두 번째 호세가 죽은 다음 피가 흘러가는 거랑 미녀 레메디오스 그 자체
별개로 프란츠 카프카는 마술적 사실주의가 아니지? 신비로운 묘사가 있기는 하지만 그 부분에서 잉? 되는게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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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카가 마술적 사실주의로 분류되지는 않을걸 소설 전반이 환상성으로 가득차있지만. 여담으로 마르케스는 카프카를 읽고 소설 쓰는 방법을 깨달았다고 하더라.
오 그렇구나 비슷한 느낌을 받은 이유가 있었네 - dc App
카프카의 몇몇 작품은 완벽한 마술적 사실주의에요
친기즈 아이뜨마또프가 꼽은 계보,, 도끼, 고골, 불가꼬프, 보르헤스, 마르께스인것입니다 거장과 마르가리따 좋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