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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그녀>영혜로 호칭이 변화하는데 나는 이게 서술자가 각 소설마다 달라서 뿐만 아니라 아내,여자가 아닌 오로지 '영혜'로써의 영혜로
거듭나는 과정처럼 보임
그리고 마지막에 언니의 설득에 응하지 않음으로서 '영혜'라는 존재에게서 마저 벗어나 진정한 식물로 변하기 시작되는 것 같음
또 역시 가장 재밌었던건 '몽고반점' 이었는데 다채롭고 화려한 식물들을 묘사한 미문도 좋았지만 '처형'에겐 '그녀'가 도착의 대상이었다면 그녀에겐 처형이 어떤 존재였을지 궁금함
한강 책 도 읽을만한거 추천 ㄱㄴ?
검은사슴 ㅊㅊ
검은 사슴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