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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으로 인해 주인공의 위축된 내면이 여실히 드러나는게 인상적이었음.
일반적인 드라마에선 짝녀가 결혼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어떻게든 이를 막으려고 시도하는데 비해,
여기 주인공은 너무나 가난에 찌든 나머지 그 어떤 저항도 하지 못하고 결국 미쳐버리는게… 참 씁쓸한 결말이었음.
주인공의 문학적 빈곤함도 묘사되었다는데, 본인은 아직 노문학을 잘 몰라서 이부분은 놓친것 같음.
책 속에 노문학 거장(푸시킨, 고골)의 작품이 많이 등장했는데 이것도 읽어보고 또 한번 봐야겠음.
문학과 드라마의 차이죠 리얼리즘 소설은 있는 사실을 묘사하지만 드라마는 유흥에 지나지 않으니..글 감상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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