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겠지. 다만 보통 권위 있고 질 좋은 판본을 사용하는데 앞서 말햇던 국가만 해도 굳이 번역 판본을 바꿀 필요가 있나 싶어서.
익명(pirate9711)2025-10-23 12:55
답글
@ㅇㅇ
학계 메타가 바뀌면서 더 옳다고 여겨지는 판본이 바뀌었나 보죠
익명(yeats1013)2025-10-23 13:04
답글
근현대 문헌도 미발견 원고나 무관심했던 원고 의 재발견을 통해 새로운 문헌적, 내용적 분석이 이뤄질 수 있는데 고대는 고고학적 발굴 성과에 따라 통째로 바뀔 수도 있음.
익명(121.162)2025-10-23 14:45
대량 출판이 제대로 자리 잡기 전까지 대부분의 책은 필사본이었고 필사자가 임의로 내용을 가감하는 경우가 많았음. 논어를 예로 들면 한나라(주나라 → 진나라 → 한나라)때만 되어도 최소 3가지 판본의 논어가 존재했고(공자 증자 유자 맹자를 거쳐 제나라에 전해지는 제논어, 공자의 고향인 노나라에 전해지는 노논어, 공자의 생가를 허물다가 나온 고논어), 각 판본의 내용 차이가 꽤나 커서 막 제논어에는 증자의 일화가 유독 많다던가 함. 현재 전해지는 논어 판본도 이렇게 나뉘어진 판본들을 그당시 학자들이 연구해서 종합한 거고. 다른 고오전들도 사정이 비슷하기 때문에 여러 판본을 종합해서 비교하는 과정을 거쳐 번역하는 경우가 많음.
익명(112.154)2025-10-23 12:55
답글
설명 감사... 하긴 한데 난 현대 기준으로 말한거임. 플라톤 번역만 해도 그렇고.
익명(pirate9711)2025-10-2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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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은 현대 사람이냐
익명(112.154)2025-10-2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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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112.154)
그 말이 아니라 현대 번역 이야기하는 거임. 플라톤 본인이야 고대인이지만 플라톤이 쓴 원본은 소실되었고, 그 후의 판본을 기준으로 번역하잖음. 최근 대본일수록 더 정확한 대본이라도 되나?
익명(pirate9711)2025-10-2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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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짐. 삼국지만해도 현대에 접어들면서 당연히 중화권에서 현대적으로 편집하는데, 그 과정에서 오탈자도 많이 생기고 그럼 ㅇㅇ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삼국지 번역한 사람들이 번역할때 신뢰도가 높은 모종강본 무슨무슨판을 기반으로 기존 번역본을 참고하여 오탈자, 오류를 수정했다 식으로 홍보하는거 ㅇㅇ. 해외고전들도 마찬가지겠지. 특히 인기가 많은 책일수록
익명(118.235)2025-10-23 16:13
답글
예전에는 해외정보를 접하기 힘들어서 뭐가 좋은 판본인지 가늠하기 어려웟던 경우도 있고, 해외에서도 계속 개정을 하는 책이면 당시에는 최선이엇지만 지금은 낡았을수도 있능거
판본 문제는 중대한 사항임. 원본이 오염되면 번역도 당연히...
그렇겠지. 다만 보통 권위 있고 질 좋은 판본을 사용하는데 앞서 말햇던 국가만 해도 굳이 번역 판본을 바꿀 필요가 있나 싶어서.
@ㅇㅇ 학계 메타가 바뀌면서 더 옳다고 여겨지는 판본이 바뀌었나 보죠
근현대 문헌도 미발견 원고나 무관심했던 원고 의 재발견을 통해 새로운 문헌적, 내용적 분석이 이뤄질 수 있는데 고대는 고고학적 발굴 성과에 따라 통째로 바뀔 수도 있음.
대량 출판이 제대로 자리 잡기 전까지 대부분의 책은 필사본이었고 필사자가 임의로 내용을 가감하는 경우가 많았음. 논어를 예로 들면 한나라(주나라 → 진나라 → 한나라)때만 되어도 최소 3가지 판본의 논어가 존재했고(공자 증자 유자 맹자를 거쳐 제나라에 전해지는 제논어, 공자의 고향인 노나라에 전해지는 노논어, 공자의 생가를 허물다가 나온 고논어), 각 판본의 내용 차이가 꽤나 커서 막 제논어에는 증자의 일화가 유독 많다던가 함. 현재 전해지는 논어 판본도 이렇게 나뉘어진 판본들을 그당시 학자들이 연구해서 종합한 거고. 다른 고오전들도 사정이 비슷하기 때문에 여러 판본을 종합해서 비교하는 과정을 거쳐 번역하는 경우가 많음.
설명 감사... 하긴 한데 난 현대 기준으로 말한거임. 플라톤 번역만 해도 그렇고.
플라톤은 현대 사람이냐
@ㅇㅇ(112.154) 그 말이 아니라 현대 번역 이야기하는 거임. 플라톤 본인이야 고대인이지만 플라톤이 쓴 원본은 소실되었고, 그 후의 판본을 기준으로 번역하잖음. 최근 대본일수록 더 정확한 대본이라도 되나?
달라짐. 삼국지만해도 현대에 접어들면서 당연히 중화권에서 현대적으로 편집하는데, 그 과정에서 오탈자도 많이 생기고 그럼 ㅇㅇ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삼국지 번역한 사람들이 번역할때 신뢰도가 높은 모종강본 무슨무슨판을 기반으로 기존 번역본을 참고하여 오탈자, 오류를 수정했다 식으로 홍보하는거 ㅇㅇ. 해외고전들도 마찬가지겠지. 특히 인기가 많은 책일수록
예전에는 해외정보를 접하기 힘들어서 뭐가 좋은 판본인지 가늠하기 어려웟던 경우도 있고, 해외에서도 계속 개정을 하는 책이면 당시에는 최선이엇지만 지금은 낡았을수도 있능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