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박경리 작가 토지 1부 읽고 있는데.
인물에 대한 입체감, 빠른 스토리 전개, 글빨까지 개오지는 소설이라는 생각이 듬.
근데 장편 소설도 빠른 스토리 전개, 입체감 오지는 캐릭으로 개꿀잼이라는 글을 봄.
또 결국 박경리의 모든 작품들은 토지로 이어진다는 글도 봐서.
처음부터 너무 끝판왕을 읽나 싶어서.
장편 몇편 읽고 토지로 넘어갈까?
지금 박경리 작가 토지 1부 읽고 있는데.
인물에 대한 입체감, 빠른 스토리 전개, 글빨까지 개오지는 소설이라는 생각이 듬.
근데 장편 소설도 빠른 스토리 전개, 입체감 오지는 캐릭으로 개꿀잼이라는 글을 봄.
또 결국 박경리의 모든 작품들은 토지로 이어진다는 글도 봐서.
처음부터 너무 끝판왕을 읽나 싶어서.
장편 몇편 읽고 토지로 넘어갈까?
사실 토지를 완독하면 박경리 거 뿐만 아니라 모든 문학들이 다 시시해 보임.
그럼 장편부터 갈까?
장편도 분명 재밌고(사건 몰아치는 게 진짜 몰입도 초극강임) 다양한 의미가 있는데 그럼에도 [토지]가 워낙 거대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약해 보이는 게 사실임. 장편이 강이라면 토지는 바람 세고 파도 높은 거친 바다라고 생각함.
아무거나 먼저 읽어도 상관은 없어. 다만 갤러의 글처럼 결국 모든 장편들은 토지로 귀결된다는 것에 100% 동의함.
토지는 다 읽었고 장편 한편씩 격파 중인데 ㄹㅇ 존잼임. 토지와는 또다른 재미가 있음. 그리고 박경리 선생 문학에서 가장 돋보이는 건 바로 인물이라 생각하기 땜에. 작품마다 정말로 다채로운 인물들이 등장하는 거 감상하는 재미가 큼 ㅋ 초기작부터 이미 인물들을 능수능란하게 다룰 줄 알았다는 걸 알 수 있음. 얼마전에 읽은 내 마음은 호수란 작품은 진짜 진짜 온갖 극단적인 설정이 다 등장하는 통속적인 소설인데도 인물들이랑 극강의 재미 하나로 정신없이 읽었음 ㅋ 결론은 어떤 쪽을 먼저 읽어도 좋다는 얘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