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복잡한 관념 얘기하는게 개인적으로 나음
평소에 쓸데없이 생각 많아서 은근 작가가 던지는 문제의식이 내 고민과 일치하는 지점이 있음. 그럼 그걸 가지고 내용은 어려워도 끝까지 읽어나가는데

저 세밀한 묘사는 ㅆㅂ 진도를 못 빼겠음
머릿속에 그려나가는게 존나 벅참
내가 이래서 소설보다 비문학쪽 더 좋아하는 이유임
이게 무슨 병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그정도는 아닌거같고 걍 머릿속에 뚜렷하게 잘 안떠오름

심리묘사는 앞서 관념처럼 술술 읽히는데
풍경묘사, 인물외모 묘사, 행동묘사 이런게 존나 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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