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소설이라고들 하는데 본질은 예술의 필요성과 소통불가능성에 대한 문학어거지로 철학연결시키면 지구상에 있는 모든 소설은 다 철학 소설임애비보다 여동생이 더 쓰레기임 잠자를 인간으로 안 대하고 병자나 괴물로 취급확실히 비극인데 소동극스러운 장면들이 종종 연출됨 이게 기묘함을 더 극대화시킴
그래도 여동생은 사과 안던졋자나...한잔 해....
여동생이 잠자 방에서 가구만 안 빼려고 했으면 사과 등에 안 꽂혔음
@데이빗집단린치 그렇네....
바이올린 키다가 벌레가 하숙생한테 들키는 장면 있는데, 그 하숙생들 행동이 자세히 읽으면 굉장히 이상함. 그리고 잠자한테 그렇게까지 호들갑 떨지도 않고 성 조수들처럼 인간스럽지 않게 행동함
그래서 사실 잠자는 벌레로 변한적이 없고 정신병에 걸렸을 뿐인데 가족들이 학대해 온거라는 생각이 자꾸 듦....
@ㅇㅇ 근데 초반부 지배인은 기겁을 하면서 도망치는디? 카프카 작품은 뭔가 어떠한 해석도 거부하는 듯한 이야기의 느낌이 있고, 그 자체를 문학으로 보는게 더 낫지 않나 싶은디
내 관점은 거창하지 않고 소소함. 카프카가 어린시절 받았던 부정적인 기억을 떠올리며, 가족이란 '유용성'이 있을 때만 자신을 가까운 '인간'으로 대한다 는걸 비극적 우화로 표현한 거라고 봄. 나도 많은 가족관계가 이렇다고 봄.
나도 이 관점이 처음 읽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 불편한 진실을 들춰낸 느낌이랄까
카프카는 문학 그 자체랄까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