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글쟁이는 아닌데 창작하는 사람입니다
인물의 대사나 나레이션 같은 걸 원래는 잘 신경안썼는데 다른 창작물을 보거나 직접 창작을 해보니 그런 글,대사빨이 되게 중요하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그런 쪽의 필력?을 늘리기 위해 인풋을 쌓아야할것같은데, 아무래도 독서가 그런쪽으로 제일 좋아보였습니다.
근데 어디서부터 읽어봐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문학/비문학 중에서 추천해주실거 있으실까요? 너무 어렵지 않고 조금 쉬운 느낌부터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독서 자체를 싫어하진 않지만 작심삼일이 될때가 많았습니다. 여태 좀 읽어본 게 난쏘공이랑 사피엔스인데 이것들도 백 페이지 정도 흥미롭게 읽어놓고 다음에 읽어야지 다짐하곤 그 뒤로 읽어보질 못했네요;;
그나마 끝까지 다읽어본게 신곡인데 이것도 연옥편까지 꾸역꾸역 읽고 (그나마 지옥편이 조금 괜찮았음) 천국편은 도저히 열 엄두가 안났습니다
아무튼 인풋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도서를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실례가 되는 질문이었다면 죄송합니다.
오헨리 단편집 같은 매운 쉬운 책부터 시작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작별하지않는다 ㄱㄱ
감사합니다
드라마나 봐
드라마를 별로 안좋아해서요 영상물보다는 만화나 글처럼 직접 조절해서 읽을수있는걸 선호합니다
@ㅇㅇ(58.78) 딱히 독서를 좋아한다는 것도 아니잖아 즐기려고 하는게 아니라 대사쓰는법 참고하려는거면 드라마 보는게 나아
@ㅇㅇ(221.164)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미시마 유키오를 읽으십시오
독서해야겠다! 뭘 얻으려고 책을 읽어야겠다! 하는 마음으로 읽기 시작하면 많이 힘드실거예요… 재밌는 소설 위주로 읽어보세요 밀리나 서점 베스트셀러에 있는 너무 길지 않은 적당한 소설 찾아서 ㄱㄱ
위대한 창작자들의 경우 독서를 많이 하는 공통적인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창작의 비법에 대해 말할 때에도 일단 많이 접해야 한다고 얘기하고요. 글을 많이 읽으려면 일단 글 읽는것을 좋아해야겠죠. 음...도서관에 가서 그냥 재밌어 보이는 책 5권 정도 골라보세요. 그리고 그냥 읽고 재미 없으면 반납하고..하다보면 끝까지 읽는 책도 나올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