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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나 작문을 깊게 공부를 하지는 않았지만 생활하면서 번역이 필요할 때가 늘어서 시작한 책이다.
25%정도 읽었는데 확실한 근거를 바탕으로 번역의 이론과 방법론을 논리정연하게 풀어놓은 저자의 솜씨가 예사롭지 않다.
외과의가 수술을 집도하듯 한국어와 영어의 문장 구조를 세밀하게 나누고 봉합하는 번역 과정은 배우기 고되지만 그만큼 언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준다.
어렵지만 아주 훌륭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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