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몇 년 고민하고 탐구한 주제가 있었는데
푸코 "성의 역사"라는 책에 명료하게 정리되어 있더라
물론 혼자 고민하는 시간도 의미가 있겠지만
한 10년 고민해서 애매한 거 도출해 봐야 시간낭비 측면이 있다는 거지
빨리 독서를 통해 얄팍한 아이디어를 넘어서야 한다고 봄
그런데 푸코 "성의 역사"는
제목 땜에 망함. 진짜 탁월한 책인데
주제를 좀 넓히고 "권력의 역사" 이런 제목이면 쿨했을듯
푸코가 생각보다 논문 인용도 많고 영향력 대단하더라
프랑스 철학 좀 미씸쩍었는데 그게 아니더라고
좋은글이네
성의 역사 재밌었으면 이제 강의록까지 ㄱㄱ혓
재미는 모르겠는데. 1권 이야기임. 2~3권은 읽을까 말까 고민중
눈을 떴구나. 너도 머리 밀어라.
문체나 머리 스타일이나 게이부분이나 다 내 취향은 아님. 근데 1권 내용이 너무 탁월해
@ㅇㅇ 진정성이 없네. 입으로는 그런 말 누가 못하냐. 머리 밀어야 설득력이 있지.
성의 역사 1권이랑 2~4권은 좀 성격이 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