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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내가 도파민에 좀 절여져있고 1984에대해 애매하게 알고있어서 그런지 개인적으로 좀 재미가 없었어 

읽기전에 1984에대해 알고 있는 사실이 딱 2개가 있었는데 전체주의 비판 소설이란 거랑 엔딩이 빅브라더를 사랑했다로 끝난다는거?심지어 억측한것도 있는데 민음사꺼 사서 표지 사람 4명 보고 아 이거 주연 4명이구나 함ㅋㅋㅋㅋ 

그래서 처음 책을 읽기전부터 예상 했던 스토리는 주인공이 당을 타도 하기 위해 3사람을 더 만나 고군분투 하는 이야기 겠지? 하고 읽기 시작했는데 초반에는 오 이런 세계관이구나 당이 사람들을 24시간 감시하고 과거를 마음대로 조작하는구나 하고 읽다가 골드 스타인 나오자마자 아 얘 집단으로 들어가는구나 그때 완전 확신을 하고 읽는데 여기서 줄리아 만날때까지 세계관 설명하고 주인공 캐릭터 설정할때 좀 지루했어 그래도 유리문진사고 누가 쫒아올때 오 드디어 메인스토리가 진행이 되는구나 쟤한테 잡히든 쟤가 골드 스타인과 연관있는 부하든 오 드디어 진행 되겠다 그때 쪽지로 당신을 사랑해요 였나? 그거 보자마자 아 쟤가 반란일으키는 애인걸 확시하고 보는데 갑자기 얘네가 관계를 하는거야.... 물론 앞에서 언급은 많고 빌드업도 있었는데 그냥 성도 통제할정도로 당의 힘과 사상교육이 극심하다라는 걸 보여주는 가벼운 예시로 넘어가는 줄 알았는데 이게 꽤 중요한 소재더라고? 그래서 그때 1984가 이런책이 었다고? 하며 적잔히 충격을 받았어 그래도 얘네가 연애 하면서 어쩌다가 반란세력 들어가 내가 원하는 스토리 보여주겠지 주연 4명이니까 2명이 더 남았겠지 이렇게 넣은 이유는 윈스턴랑 줄리아랑 사실 잘 맞는것 같아도 가치관의 차이가 있잖아? 그래서 반란세력 들어가고 나중에 싸우겠지 라고 예상 하고 둘이 만나는거 보다가 오브라이언 관련 떡밥 나오자 아 드디어 내가 원하는 스토리로 가는구나 드디어 뭘 시도라도 해보는구나하고 보는데 오브라이언이 형제단 들어오라고 할때 그렇지 이거지 내가 원한게 이거거든 하고 있었는데 책 읽을때 좀 지루했어 오세아니아 이스트아시아 유라시아가 이런 관계구나 오 신기하다 이중사고 신기하다 보는데 윈스턴이 난 죽은사람이야 줄리아가 나도 죽은사람이에요 하는데 갑자기 뒤에서 맞아 너흰 죽은사람이야 할때 머리속에 ?가 겁나 찍힘 엥? 얘네가 감옥에 간다고 내가 바란 반란계획 스토리는? 고물상 아저씨가 사상 경찰? 충격 그때부터 아 내가 원한 전개가 아님을 살짝 의심 했지만 그래도 본게 아까워서 마저읽는데 갑자기 알고읽던 신어 좋아하는 남자 열정적인 단원도 잡히고 심지어 오브라이언도 감옥 오길래 이때 난 윈스턴이 정신병 걸릴 줄 알았는데 오브라이언이 윈스터을 고문하네? 오브라이언이 당의 인물이었구나 하고 대충격 그래도 윈스턴이 어떻게든 탈출해서 당에게 복수를 하겠지? 혹시 빅브라더를 사랑했다로 끝나는 이유가 빅브라더가 골드 스타인을 창조한 인물이라 배신감 느끼고 죽는건가 하고 보고 있는데 나온건 그냥 당의 대단한 사상 교육으로 윈스턴이 완벽하게 교화되며 무너지는거로 끝나서 진짜 책 덮고 3분 동안 멈춰 있었어 '이게 재밌다고?' 그래 물론 당시 1940년대에 이런 소설을 쓴건 천재지 미쳤지 메시지 엄청난거 알지 사회에 대해 생각해볼만한 책이지 '근데 이게 재밌어?' 1부 내내 세계관과 윈스턴에 대한 설명하고 2부 대부분이 줄리아랑 관계하다가 후반에 잠깐 오브라이언 형제단 제의 받고 3부 그게 다 속임수였고 당에게 교화되며 인생이 무너지며 끝! 난 개인적으로 책을 읽을때 재미를 최우선시하는편이라 1984가 재미 하나는 끝장난다고 해서 봤는데 난 내가 예상한 스토리랑 달라서 그런지 재미를 못 느겨서 아쉽네 처음부터 당을 무너트리지 못할거라 생각하고 봤으면 달랐으려나 내가 약간 이런 디스토피아류랑 안 맞나? 나중에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