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노문상에 빛나는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의 <사탄탱고>
7차 독회입니다.
II부 6장. [이리미아시가 연설을 하다]를 읽어오신 분들은
편하게 댓글, 새 글로 감상을 남겨주시고,
자유롭게 이야기 나눠주신다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어떠한 요건, 수준, 서식도 요구되지 않습니다.
혹 자신이 부족할까 참여를 망설이시는 분들은
조금도 부담가지지 마시고
다듬어지지 않았다 여겨지는 감상이라도
짧게나마 나누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매회차를 꼬박꼬박 참여해야 할 의무도 전혀 없으니
그저 편하게!
또한 오늘 못 읽어오신 분들도 상관없습니다.
독회가 진행되는 도중에라도,
독회가 끝나고 시간이 지났더라도
괘념치 마시고 편하게 감상 공유해주시길.
내일 10월29일, 8차 독회는
II부 5장 [되돌아본 광경]을 읽어오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면 차라리 기다리면서 만나지 못하렵니다."
F.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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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의 핵심은 서사가 아니란 걸 여실히 느끼게 해 준 파트. 과연 죽은 줄 알았던 인물이 살아돌아오면 어케 될지 궁금했는데 이런식으로 풀어간 걸 보니 잘못 읽고 있었음을 깨달음
핵심은 작품이 줄곧 보여주는 이미지와 자유간접화법 문장들의 연결이었음. 이야기는 단지 작품을 끌고 가기 위해 최소한의 역할로만 작동
그렇다 보니 이미지를 쌓은 과정은 좋다고 보지만 내용물은 그냥 카프카 소송이 이루어낸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느꼈음
@ㅇㅇ(125.242) 소송이면 극찬이네ㅋㅋ
그렇지만 사탱 읽을 바엔 소송을 읽지...
일단 끝까지 읽어봐
이 장은 진지할 차례. 추도모임을 투자설명회로 바꾸는 마성의 이리마시아, 이 자에게서 개쌍놈의 냄새가 나는 장이었다.
이리미아시 십색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