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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독자를 위해서 쉽게 쓸려고 노력하신 것 같은데

거기에 부합하지 못한 내가 레전드


후반갈수록 지치더라. 재미가 없어서가 아니라


철학텍스트 읽는다는 것 자체가 힘들어서 막판 가니까 더 힘들어지더라.


도망치듯. 완독했네.


나중에 한 번 더 읽어야지.

내가 더 성숙해진 기분이다.


인생은 키르케고르처럼

따봉